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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윤발

90년대, 한국남자들의 로망이었던 불멸의 중국스타 한때 한국을 느와르 폭풍에 잠기게 했던 장본인. 90년대 초, 바바리 코트, 성냥을 꼬나물었던 남자들이 한둘이 아니었을듯!! 어린시절, 아버지가 빌려보던 비디오를.. (야동이 아닐까!! 싶었지만..ㅋㅋ) 몰래 훔쳐보다 그날 저는 제 어린시절을 홍콩영화에 빠지게 만든 한 장본인을 만나게 됩니다. 주윤발 (중국이름으로는 저우룬파!!) 바바리 코트에 쌍권총이 저렇게 잘 어울리는 배우는 아마 앞으로도 없을까 싶을듯이.. 그야말로 그당시 어린이들부터 어른들마저도 로망으로 삼았던 우리들의 친구!! 거기다가 사랑에 관한 대명언을 남기기도!! '나는 다시 태어난다고 해도 영화를 할 것이고 지금 내 곁의 여인을 만날 것이고 그녀를 사랑할 것입니다.. 또다시 태어난다고 해도 모든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 주윤발 - 윤발.. 더보기
다시 나올수 없는 불세출의 명작, 남자라면 꼭 봐야할 영화 [팝스] 좋은 영화다운 받는 곳 제가 아주 어릴적이었습니다. 당시 아버지가 휴일날에 집에서 비디오를 빌려보고 계셨죠. 물론 지금이야 쉽게 다운을 받아볼수 있지만, 제가 초등학교를 다닐적만해도 비디오가게에서 1500원을 주고 빌려보고, 때로는 벌써 대여가 되어서 1~2주일이 지나야지만이 볼수있었던 90년대였죠. 아버지가 어느날 싱글벙글한 표정으로 비디오테이프를 가지고 오시면서, "넌 보면 안돼!!" 라고 하셨죠...지금 이렇게 글을 적다보니..웬지 에로를 빌려오셨나?? 애들은 원래 궁금증을 이기지 못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아버지 뒤에서 몰래있는데...아시면서도 별로 터치하지 않으시더군요. 그리고 11살, 이 어린나이에 저는 "영화" 진정한 남자의 영화를 알게 되었고, 홍콩의 암흑가를 동경하게 되었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