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익후~ 시원한 토요일 점심에 차세대육체적입니다~

한국시간 1시, 중국시간은 12시, 딱 점심시간이네요!!

혼자사는 차세대육체적은....오늘 아침도 라면으로 때우고 사무실로 나왔답니다.

(아아...이 불쌍한 중생이여!!)


간혹 외국생활을 하면서 조금 쓸쓸할때는!!

1. 아침에 라면먹기

2. 밤참으로 라면먹기

3. 아침에 퉁퉁부은 얼굴볼때



저는 요럴때 조금 안구에 습기가 차죠!! ㅎㅎㅎ

그래도 ~ 이 외국생활이란게 자립심도 엄청나게 키워주고~ 또 살다보면 재미나는 일도

많이 일어나다보니 그런 맛에 또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렇게 블로그로 여럿분들과 소통도 하구요..!!





        < 귀여운 멍멍이!! 당구장에서 서식하면서 멍멍!! 왈왈!! >


자, 지금까지 중국에 관한 생활이나 문화등을 소개시켜드리다가...

새로 중국에 대한 저만의 논평 방식으로 이 블로그를 중국에 관한 내용으로 풀어나가려는

생각이 들어 어제부터 중국에 대한 글을 쓰고 있답니다.


오늘은 그 두번째,

한국에서 취업못하면 중국으로 가면 된다?  입니다.


 

    요즘은 한국에서 취업하기도 너무 힘들고... 형 88만원 세대 아시잖아요?

    그것때문에도 그렇고...

    그리고 중국이 물가도 싸고 하니까 중국에서 취업하면 돈좀 모을것 같아서요.



예전에... 군대를 다녀와서 24살이었던 한 청년(...? 저도..아직은..청년!! 오옷!! 믿어주삼!!)

을 만나서 술한잔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넌지시


" 넌 중국 어떤 목적으로 왔냐해!!"


이 말에 그 친구가 위의 말처럼 대답을 하더군요.

그리고 부연설명으로 이야기 하는것은,


"나중에 사업을 하더라도 이 중국에서..13억이란 인구에게

 양말하나씩만 팔아도 얼맙니까해!! 사업도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해!!"




그리고 포인트는...중국으로 오는 학생들이나 사업가들의 마인드가

거의 이런 식이라는 것입니다.

거기다가 한마디 더 주석을 달아주시죠.

"절대 만만하게 보는게 아니라해!! 이래저래 마케팅방법도 연구하고 있고, 노하우도 있다해!!"

실제로 제게도 함께 사업을 해보자는 제의가 들어온적도 많았었더랬습니다.

그리고 중국내에서 취업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문의가 많이 들어오는 편이구요.


자 그럼.

먼저 중국내에서의 취업 현황에 대해 알아보겠스무니다!!

중국에는 3가지 형태의 목적을 가지고 일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첫째는 자기사업입니다.


    부푼 청운의 꿈을 안고 차이나 드림을 실현하시겠다는 분들이죠.

    기본자금도 1억은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이걸로 택도없다...하지만 중국에서는 가능하니까 유통이든 뭐든!

    일단 시장조사 하고 천천히 알아보자!!



   둘째는 주재원 파견입니다.


    "자네 중국가라해!! 가서 2년만 썩고 오게!! 돈은 많이 주겠네!!"

     이렇게 파견을 오셔서...욜씨미 일하시고 중국경험도 쌓고!! 



    셋째는 현지취업입니다.


   
"나 중국에서 대학나왔다해!! 중국말도 잘한다해!!나좀 써달라해!!"





자...그렇다면 여기에서 먼저 보셔야 할것은 세번째,

현지 취업입니다.


한국에서 취업이 힘들어서 중국에 오신분들은 대부분 중국 현지에서 언어연수를 받으시고

중국내의 한국기업으로 현지취업을 하게 되지요. (대부분 한국기업입니다.)


사실상 중국내 기업에서도 한국인들을 필요로 하는곳은 그닥 많지 않습니다.

말도 잘 안통하는 한국인들을 굳이...중국회사에서 쓸필요도 없고,

물론 그만큼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스카웃을 해서 아주 높은 연봉으로 대우를 해주지요.


중요한건 한국기업에서 중국대학을 나온사람들이나 언어연수를 한 사람들을 뽑는

현지채용에대해 그다지 높은 연봉을 책정해주지 않는데에 있습니다.

실상 한국사람을 뽑게 되면 비자며, 비행기표며, 숙소며..챙겨줘야 할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지채용을 하면서 높은 임금을 주지는 않는편이죠.


보통 현지채용이 되면 4~5천 위안 정도에서 많게는 1만위안 정도가 대부분입니다.


1만위안...한국돈으로 150만원에서 170만원 왔다갔다 합니다.

( 요즘은 환율 변동이 다시 파도치는 지라...)

중간인 7천위안 정도를 잡더라도...

도시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생활비에 이것저것 다 제하고 나면...

약 3~4천위안을 저축할수 있는데... (쓰기 나름이겠지만요)


생각하기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의 현지채용된 직원들은 1년이상을 못채우고

한국으로 귀국하는것이 대부분입니다.

"아니!! 3~4천위안 (한국돈으로 약 60만원정도)라도 모으면 됐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으실수도 있는데....




 
          < 엘지 광고가 버스에도!! 저게 다 비여!!오옷!! >



외국에서 유학과 일하면서 하는 생활의 차이는 엄청나게 다릅니다.

유학이야 뭐..공부하다 저기가서 어울리고 이렇게도 놀아보고...

또 주변에도 어차피 친구도 있고...


하지만 일을 하게 된다면 고독과 아픔, 또 자기자신을 챙겨야 할 사람은 자신밖에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데 가족과도 떨어져있고, 또 친구도 별로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면...그것에 대한 보상으로는 너무 적다고 생각하고 모두 귀국을 선택하죠.

(이 순간을 겪어내고 성찰이 있었던 분이라면 다르지요!!)


그리고 또 하나의 중요한 문제는....

이러한 현지채용자리마저도 그다지 많지 않다는데에 있습니다.

중국에는 우리 조선동포들이 있기때문에, 한국인을 쓰는 임금에 반만주고 비자나 그외

중국직원들간의 소통문제에서도 충분히 해결가능한데 굳이 한국직원을 둘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중국에서 어떤 정확한 목표없이...

"중국은 개발도상국이라 분명 많은 자리가 있을껴!! 일단 가보자!!"


...라는 분들은 백방 뛰어다니며 말리고 싶습니다...쩝...

차라리 한국내에서 다이렉트로 중국파견업무를 원하는 회사를 찾아보세요.

찾아보면 의외로 많답니다..몰라서 못하는 분들이 많아서 그렇지.






두번째 주재원으로 오시는 분들께는....

뭐 주재원분들이야 봉급도 쎄고...그래도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는 파견업무인 만큼

물론 일도 엄청 빡세긴 하지만..어느정도 소기의 목적을 모두 거두시고 가실분들이니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또하나의 중요한 첫번째, 사업하러오시는 분들께



"단지 중국의 가능성만 보시고 오시려는 분들이시라면, 이제 과감하게

 포기하십시오. 이미 수요는 꽉 찼습니다."


...라고 단언컨데 말씀드립니다.

이미 중국은 옛날에 저렴하고 가능성있는 시장이 아닙니다.


중국 직원들이 1000위안 (4년전 환율 12만원)이라는 말,

이미 다 옛말입니다.

북경이나 상해등의 직장은 보통 2000위안 이상이며(거기다 만근수당에...또 중국만의 임금제도를

따지게 되면 더욱 크죠)

또 하나의 포인트는

중국회사는 대부분 숙소와 식사등이 다 제공이됩니다.

"안주는데도 있던데!!" ....금방 망할 회사들입니다...



간혹 중국에서...

"당신은 어디 사람이냐해!!"

라고 물어보면 상해..북경...심천...천진...후난...등등....

각지에서 몰려옵니다. 우리처럼 서울사람은 대부분 서울에서 일하고...그런의식이 아니라,

여자들도 각 지방으로 전출도 가고 그런것들이 부지기수일만큼,

저역시도 그들의 자립심에는 감탄을 합니다.


그런거 까지 다 신경쓰면

보통 직원 1인당 약 한국돈 5~60만원 정도는 생각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런상황에다가 중국으로 사업하러 오시는 분들,

중국말하나도 못하고 조선동포직원 하나 뽑아서 통역시키고...

한마디면 끝날거 경찰서 다녀오고 뭐하고...하다가 돈 다 날리고 한국으로 돌아가시는 분들

많이 봤습니다.






또, 만약 기초토대는 성공을 한다해도...

여기에서 사업자 등록증이며, 또 공안들과의 문제에....

그밖에 중국문화를 이해하지 못하여 중국에 대해 안좋은 소리만 하다가

결국 회사문 닫고..시간날리고..돈날리고...상처뿐으로 귀국하시는 분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알면 알수록 모르는것이 중국내 취업, 사업입니다.


저 차세대육체적, 이제 중국생활 4년, 중국에서 일한지 3년 되어갑니다.

알면알수록..중국이라는 시장이 쉽지 않고, 그들을 상대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이

피부로 와닿습니다.


중국이 분명 엄청난 강대국이 될거라는것은 저역시도 확신합니다.

하지만 그건 언젠가일뿐, 그리고 강대국이 되더라도 과연 제가 그것을 어떻게

이용할수 있는가를 연구하다보니...


3년이 된 지금역시


더 공부하고 연구해야 할것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고 있는것은...

모든것은 모를때는 쉬워보이는 것이 정말 진리가 아닐까요...?


분명 코리안파워, 한국인은 강합니다.

하지만 변해가는 세상, 너무 쉽게 중국시장으로 뛰어드시는 분들이 많아서

오늘은 조금 길게 글을 써봤습니다.



크헉...쓰다보니 스크롤의 압박이!!

토요일입니다~ 즐거운 주말되시구요~ 저도 이제 나가 놀래요!! 오오옷!!싸랑합니다~~






차세대육체적이 좋아하는 중국관련 서적입니다!

중국의 한비야 책은 약간 지났지만..그래도 아직도 남아있는 중국의 재미있

는 문화를 볼수가 있고, 후진타오의 책을 보면 중국의 근대사도 함께 알수가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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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은 3대를 흥하게 한다는 옛 전설이.....!!





                                     

            
Posted by 맨파워 인생이란 즐거운 롤러코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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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머 걍 2010.05.30 00: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예전에 잠깐 중국 관련된 일을 좀 했었는데
    쉽게 덤볐다가 손털고 돌아오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3. 누리박 2010.05.30 01: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세상에 쉬운일은 없군요.

  4. 신비한 데니 2010.05.30 07: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부해보니까 중국이 상당히 까다로운 나라더라구요;;

  5. 티런 2010.05.30 09: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취업에도 이런 상황이 있지만,
    일억만 가지고 오면!
    뭐 이런식의 논리로 불러들이는 분들이 생각나네요.ㅎㅎ

  6. 불탄 2010.05.30 10: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우 흥미있었습니다.
    역시 중국, 만만히 볼 나라가 아니라는 걸 다시 느끼게 되네요.

  7. 드자이너김군 2010.05.30 11: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하긴 저도 저런 비슷한 생각을 해 본적이 있으니..
    양말 한켤레씩 팔아도 남을것이라는 생각..ㅎ

    중국은 외국 사람들을 잘 보호해 주지 않기 때문에 굉장히 힘든 나라라고 하더라구요.
    다른나라들도 마찬가지 이긴 하지만.. 우리나라 만큼 자국민들 보호에 무신경한 나라도 없는듯..ㅡㅡ;;

  8. 미자라지 2010.05.30 12: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국에서 사업하다 말아드신 분들 여럿 봤어요...
    티비에서도 소개했지만 어설프게 갔다가는 사기만 당하고 오기 십상이죠...

  9. 탐진강 2010.05.30 14: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국이 만만치는 않겠지만 대륙만큼 기회도 있을 듯 합니다.
    요즘 베트남 금융업에 활발하다고 하더군요.

  10. 꽁보리밥 2010.05.30 21: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차세대님 먼저 중국에 가신 분으로 한국인들에게 필요한
    부분을 지적해주신 것 같습니다.
    제 외삼촌 한분도 중국에서 직장 생활을 하시고 계신데
    썩 뜻대로 안되는 듯한 분위기더군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11. 무예인 2010.05.30 21: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헐~~~~~
    체육관동생이 중국에서 고등학교 나왔는데
    쩝 패스

  12. cosmopolitan815 2010.05.31 04: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이네요.
    어느 나라든 막연하게 생각하고 덤비면 결과가 좋지 못하죠.
    아무튼 잘 보고 갑니다.

  13. 하늘엔별 2010.05.31 09: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후배녀석이 4년 전에 중국가서 피시방 하고 있다는 소식은 들었는데, 그 이후로 연락이 끊어져서 어떻게 되었나 궁금하네요. ^^;

  14. 머니야 머니야 2010.05.31 09: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차세대님의 실물 측면실찍사가 드뎌 등장이군요~!! 이젠 조만간 정면사진 오픈을..으흐흐.. 인물이 좋으세요^^

  15. 바쁜아빠 2010.05.31 14: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친구중 한 녀석이 주재원으로 북경에 나가있습니다.
    거기서 결혼까지 하고 애도 낳고 했는데...
    일은 빡세도 소기의 목적 달성하기엔 좋아 보이더군요. ^^

  16. 원펀치쓰리깡 2010.05.31 15: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국에 취업하실려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거같네요
    좋은 글 잘보고갑니다.

  17. 스윗루미 2010.05.31 22: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갑자기 중국하니까 500억 아파트가 생각나네요... 인터넷으로 본건데요...;; 이런 걸 보면 중국이 만만한 나라는 아닌 것 같아요~ 500억 아파트가 지어지는 걸 보니...;;;

  18. 겁장이유령 2010.06.01 10: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북경의 55일 보면 나폴레옹이 한말이라면서 대사 한마디가 툭 튀어나오죠.중국은 영원히 잠재워야할 나라 라는 말.이제 중국은 깨어났을뿐이고.주변국들은 30년내에 아시아패권을 다넘겨야할뿐이고..역사의 수레는 되풀이 될 뿐이고 말이죠.그나마 다행인권 울나라가 여전히 세계일등 하는게 몇가지 있다는거..이건 머 역사 이래 변한게 아니네요..쩝..암튼..중국도 고도의 경제성장도 좋지만 사람을 사람답게 보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요즘 중국에서 들리는 뉴스는 듣기에도 끔찍한 게 많네요.

  19. 바이올렛 2010.06.16 18: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름방학동안 취업준비 하시려면! 6월 3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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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라랄라 2010.06.25 18: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교에서 하는 중국 취업연수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중국에 가더라도 좀 더 준비를 하고 가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21. 카푸치노 2010.06.29 18: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7월5일부터 중국취업연수들어가는데ㅠㅠ갑자기 무서워지네요ㅠ
    한국에서 3개월 연수받구
    10월3일날 중국가서 3개월 연수 후 바로 취업하거든요~중국에 대해 너무 쉽게 생각했던거같아요~
    전 중국 청도(칭다오) 패션주얼리제품 디자이너로 가려고 합니당^^
    나중에 시간되시면 여러가지 조언(?)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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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차세대육체적입니다!

어제 다음 메인에 제 글이 걸려서..너무 기쁘고 긴장된 하루를 보냈답니다..오옷!!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는 차세대육체적이 되겠습니닷!!


오늘부터..카테고리를 하나 더 열었답니다.

지금까지 중국에 관해서는 저의 경험이나...그외의 문화소개등을 하고있는데

갑자기 문득 제가 가지고 있는 중국에 대한 이해를 논평 방식으로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답니다.

앞으로 많이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오늘 아침에 아주 흥미로운 기사를 읽었습니다.

“중국선 한국어가 일본어 제치고 제2외국어” 라는 기사였는데....


이 기사를 읽으면서...과연 이 글을 쓰신분께서 모든 정황들을 파악하고 쓴 글인지

의심스럽더군요.



개인적인 차세대육체적의 이력을 말씀드리자면!!

한때 주말 알바로 2년 정도 학원에서 한국어를 가르친 경험이 있답니다.

중국에서 역시 한국처럼 강사들에 대한 대우도 좋고..학생들에 대한 태도도 좋기 때문에..

아주 재미있게 일을 한적이 있었죠!!


그리고 당시 중국에 한류 바람이 정말 엄청났기 때문에...

한국사람들에 대한 대우도좋고 거기다가 여러모로 한국어를 배우려고 했던 학생들이

늘어난 것도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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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정말 어느 정도였나??


3년전 제가 처음 중국에 왔을 시절, 중국내의 한류열풍은 가히 폭발적이었습니다.

한류 1세대인 안재욱, hot 등이 한번 기초를 다지고...

그 후에 2세대인 비, 송혜교가 풀하우스로 한번 쓸어버리고...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신화 등의

여러 가수들이 엄청난 콘텐츠들을 양산하는 그런시기 였다죠.


제가 있는 도시의 한 번화가에...아니 정말 길거리에 비, 김태희 등의...핸드폰 광고로

도배가 되어있었답니다.

우리나라에 기무라타쿠야의 광고가 온 길거리를 도배하고 있다고 생각해 보시면..

어느정도로 중국에 한류열풍이 일었나 알수 있으실 겁니다.


제가 바로 그때


한국어 강사를 시작했답니다.

시간당 페이도 적은것도 아니고...게다가 수업하면서 중국어도 배울수 있고...

아쉬운 건, 쉬는 날이 없어서 답답하기도 했지요. 





★ 한류만 믿고 한국어를 많이 배운다고 생각하는가? 


먼저 제가 있었던 2가지 학원은, 모두 종합 학원이었습니다.

중국에는 英语,日语  ,韩语  그리고.. 독일어에 프랑스어...포르투갈어까지

있었습니다. 


그리고 중국에서는..대부분의 학원구조가 한국과 비슷하면서도 다릅니다.

办卡 (빵카) 라는 것이 있는데... 한마디로 자유이용권 입니다.

대부분의 학원이 영어 원어민 교육을 제외하고는 마음대로 수업을 골라들을 수 있는 것이지요.



그 중 가장...많이 사랑을 받는 것은 당근 영어!! 

아주 그냥 사람이 바글바글!! 

그 다음이 일본어, 한국어 이런 순입니다. 



일본어 vs 한국어, 과연?? 


처음에 두 강좌가 있다고 생각합시다.

일본어와 한국어 2 강좌가 함께 개강을 했습니다.

학생들은 마음대로 선택할 권리가 있기 때문에 모든 수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만약 같은날에 강좌가 시작을 한다면,

보통 한국어 수업에 들어오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불균형 현상이 일어납니다.


기초반 학생들은 엄청나게 많은데, 중급자 이상의 수업은 학생들이 텅텅 비어있는 겁니다.

그리고 그 많던 기초자 학생들 조차도...

문법 들어가고 조금씩 어려워지면 슬슬 자리가 비어가기 시작합니다.


약 20명 정도가 처음에 있었다면...마지막에 남는 학생들은 10명도 채 안되는것이

한국어 학원교육의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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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 일본어의 경우에는...


오히려 일본어 강좌는.. 줄어도 몇명 떨어져 나가거나 거의 학생들을 유지를 시키죠.

한국어를 배우다가 일본어로 갈아타는 학생들도 있을정도니까요.

왜 그럴까요?

배우려는 목적 자체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제가 처음 들어오는 학생들에게 항상 먼저 왜 배우냐고 물어봅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신문 기사내용대로


"나는 슈퍼주니어를 좋아한다해!!"


이런 이유로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여기서 내용을 하나 유추하실수 있으실텐데...

어떤 비밀 하나가 숨어있습니다.  바로!!

한국어 공부를 하는 학생들은 대부분이 여자라는 사실입니다.

이 말은...학생들의 90%는 그저 연예인이 좋아서 그냥 한번 배워보려는 학생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왜 우리나라에 홍콩영화 열풍이 불었을때..

그때 홍콩말 열풍이 불었던것처럼....

단순하게 미래나 취업을 위해 한국어를 공부하는 학생들이 대학전공 이외에는

그렇게 많지는 않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처음에는 이런 문화콘텐츠 덕에 조금 덕을 본다고 할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아니 1~2개월만 지나면 거의 대부분이 한국어 공부를 그만둔다는

사실 역시도 기자님께서 알고 계시는지 의문입니다.



그리고 한국어를 전공해서 졸업한다고 해도...

중국에는 조선동포들이 있기 때문에 취업도 거의 힘든 상황이죠.

이런 기사를 보면...

"중국가서 한국어 강사나 할까!!"

.......... 이런 분들....접으시기 바랍니다.



이제 이 한류도...많이 퇴색되고 있습니다.

요즘은 길거리에 한국연예인들 사진은 많이 없어져 가고,

더불어..지금은 강사를 하지 않지만, 얼마전에 학원 원장님 만나봤더니...

학생이 많이 줄었다고 하더군요.


국제상황은 안 좋아져가는 이때에....

과장된 물타기 기사는 웬만하면 잘 알아보고 발행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차세대육체적이 좋아하는 중국관련 서적입니다!

중국의 한비야 책은 약간 지났지만..그래도 아직도 남아있는 중국의 재미있

는 문화를 볼수가 있고, 후진타오의 책을 보면 중국의 근대사도 함께 알수가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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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요즘 시간이 없어서..밤에 화상으로 중국어 공부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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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내일이면 주말입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차세대육체적이었습니다~ ^^


추천은 3대를 흥하게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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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복돌이^^ 2010.05.28 12: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아직까지는 레베루를...끌어 올릴 필요가 있겠군요... 반짝열풍보다는 ^^
    오늘도 재미나게 잘보고 가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2. 핑구야 날자 2010.05.28 12: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에는 흥미로 시작했다가....어려워지면... 명사박사가 그래서 많은가봐요

  3. 잉커 2010.05.28 13: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읽다보니 씁쓸~ 하면서도 따지고 보면 한국도 일본어나 영어는 목숨걸고 하는분 많이 봤지만 중국어는 많아도 순위권 밖..
    전 UK 유저인데.. 뭐 요새 한국! 하면 외국에서도 알아준다고 언론에서 그러던데 헛웃음만 납니다.
    지역에 따른 차이가 있겠지만 여기서는 국적을 물어볼때 일본>중국 순서로 물어봅니다.
    솔직히 한국을 모르는 분들도 많구요. 티비를 돌리다가 심슨 이라는 만화를 보게됬는데 아직도 비하발언 나오더라구요.
    '못생긴 개' 를 뽑는 대회가 나왔는데 어떤 개를 보더니 '한국사람들도 안먹을 개' 라며~
    수십년간의 이미지를 한번에 바꿀수는 없나봅니다 ^^;

    • 맨파워 인생이란 즐거운 롤러코스터 2010.05.29 12: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국은 연예인들은 인기가 많지만,
      뭐랄까요 중국사람들도 일본을 많이
      배우려고 노력합니다.
      한국이 따라잡을려면 아직 멀었는데
      기사는 항상 무슨 중국이 한국을 너무좋아해
      미칠지경이다..
      이런식으로 나오니 가끔 답답합니다요..
      즐거운 주말되세요 잉커님~!

  4. 불탄 2010.05.28 15: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주 재밌었어요.
    그렇군요. 한류도 걷혀가면서, 그리고 국내 짐승남들이 중국보다는 일본에서 많이 활동하니까 점점 한국어에 대한 관심도 시들어지나 봅니다.

  5. 바쁜아빠 2010.05.28 16: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사하는 바가 큰 포스트입니다.
    그저 현상만 갖고 본질을 덮으려는 자들이 주류여론을 흐린다고 봅니다.
    그래서 아직 한국은... 착잡하네요.

  6. -pocco 2010.05.28 16: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외 생활에 이런 정보까지 정리하시다니 참 존경스럽습니다. ㅋㅋ 이런 류의 기사는 정말 문제가 많네요 ㅋ 재밌게 읽었습니다

  7. 두두맨 2010.05.28 17: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그렇군요. ㅎㅎ 역시 중국에 있어서는 차세대육체적님이 최고신듯 합니다... ^^

  8. 피아니카 2010.05.28 20: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일본어를 처음 시작할때 좋아하는 '누구'가 있어서 좋아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요즘 공부가 힘든 원인이,
    그 누구에 대한 애정이 식어서 그런걸까요?!
    어쩐지 괜히 찔리네요ㅎㅎㅎ

  9. Zorro 2010.05.28 22: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예인들 덕분에 그래도 한국어를 공부하게 되는분들이 계시군요^^

  10. 늅ㄴ 2010.05.28 22: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은 어디에 붙어있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많죠; 나라 이미지 홍보를 잘 안해서 한국전쟁의 이미지가 그대로인 곳도 있다고 합니다.
    한류라는 것이 장기적으로 발전하려는 움직임과 함께, 우리 나라 이미지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11. 흰소를타고 2010.05.29 11: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예인이 큰 역할을 하네요 ^^
    그래도 외국어를 배우는게 워낙 힘든일이라... 기대되는 실익이 없으면 아무래도 ..
    정말 우리나라말이 2등이 되기는 지금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

  12. 만보 2010.05.29 13: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한 순간의 유혹이나 글, 보도문에 속아서 잘못된 결정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경우는 참으로 조심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만큼 현실을 알고있는 현지에서 느끼시는 것만큼 정확한 것이 없겠지요.

    어중간하게 대충 유혹적인 글을 써서 대중의 눈길을 끄려고 하는 위험한 행동은 참 어리석은 일인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