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한국의 70년대'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0.05.07 중국에 대한 오해와 편견 세가지, 진실은?? (35)
중국환율, 중국, 중국어,중국여행,중국비자,중국생활,북한중국,중국에대한 오해와진실, 중국사람


[ 더많은 정보 ] 배우

후오~ 주말을 앞두고 쓰는 마지막 포스팅입니다~~
에구...오늘 갑자기 또 안개가 슬슬 끼는데....
토요일날 못나가믄 안되는데 말이죠~ ㅎㅎ

이번 포스팅에서는 주로 한국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 중국에 대한 편견 몇가지
몇회에 걸쳐 한번 집필해보려 합니다.
사실 저도 중국오기전에...너무 안좋은 인상만 가지고 오다가...
막상 와서 보니 적잖이 다른부분이 참 많이 있었습니다.

문화와 생활, 그리고 사람들의 작은 습관까지...너무 달랐던것이 많았는데,
3년 반동안 부대끼며, 그전과 달라진 생각들을 한번 정리해보겠습니다!




              < 나는 중국오기전 맨날 길거리는 총싸움이 있는줄 알았슈!!>


[더많은 정보] 배우



■   선입견1. 중국은 한국의 70년대 수준이다??


보통 한국에 계신 분들이...주로 중국을 한국의 70년대 수준이라고들 많이들 이야기 하십니다.
저도 첨에 중국에 오기전 많이 듣다보니...

"중국은 분명 논밭 뿐일꺼야!!"

.... 라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었죠.
그런데 이게 웬걸!! 엄청나게 높은 고층 빌딩들..수많은 유흥업소와 레스토랑 등등...
제가 살고 있는 동네가 그닥 좋지많은 않은 동네라는 것을 감안하고,
또 북경이나 상해등의 도시에 가보면 한층 더 번화했다는 것을 알수가 있죠.

게다가 지금 상해의 집값은...한국을 이미 넘어섰습니다. ㄷㄷㄷ

또한 컴퓨터나 인터넷등도 한국에는 아직 못 미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이미 상당부분 발전했기 때문에 한국의 70년대라고는 생각할수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인적으로는...아마 한국의 90년대 초반 수준의 환경이라고 생각하시면 무난할듯 합니다.
물론 문화적인 부분에서는 많이 떨어지지만, 예전과 비슷하게 생각하시면 상당히 곤란할듯!!






■  선입견 2. 중국 사람들은 돈밖에 모른다??


대체적으로 많은 분들이 수긍하실 부분입니다.
"중국인들은 태생적으로 돈밖에 몰라!!"
"중국에서는 돈과 꽌시(빽)만 있으면 안되는게 없는 나라여!!"

정말 중국인들은 돈밖에 모르는 민족일까요?
제가 생각하는 답은, "no" 입니다.

중국의 장사꾼들은 타의추종을 불허합니다.
기가막히게 사람을 다뤄서 자신이 원하는 가격에 반드시 뽑아내죠.
예를 들어 만원짜리 신발이 있다면...처음에 10만원 가량을 불러댑니다. (10배 가량...ㄷㄷㄷ)

그리고 구매자와 계속되는 설전과 가격협상을 통해...
어느정도 적정 수준이 되면 매매를 하게 되지요.

중요한건 이런것들을 학교다닐때에 선생님들에게 배운다는 사실입니다.
중국의 경우....중국인들이 돈을 흥정하게 할수밖에 없는 그런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보통 중국의 물건에는 정가가 표기되어있지 않답니다.

이유는 각 도시마다 물가차이가 너무 크게 나기때문에, 정가로 매겨버리면 소득수준이 큰 도시 사람들은
너무 유리하고, 소득이 낮은 도시사람들이 불리하게 되기때문에 어느 한쪽으로 편중되는 것을
막기 위함입니다.

이런 흥정환경이 자리를 잡은 상황에서,

파는 사람은 당연히 비싸게 팔고 싶어하고.

사는 사람은 당연히 싸게 사고 싶어하고.


이것을 뭐라고 할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때로는 한국사람들은 외국인들에게만 비싸게 판다고 중국상인들을 뭐라고 합니다.
저번에 제가 동대문 갔었을때...뭐 한국도 그닥 다를 바는 없었던 듯 합니다...
정가가 없는 흥정의 문화에서는 피할수 없는듯....

그리고 중국인들의 경우에..정말 친한 친구(펑요우)에게는 돈을 아끼지 않고
대가없이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사람들을 돈밖에 모른다고 할수 있을까요?
저는 "장사꾼들은 돈만 안다"라고 하는게 맞지 않나...싶습니다.






■  선입견 3. 중국 사람들은 지저분하다??


중국에 처음 온 사람들은 상당히 지저분한 중국의 환경에 놀래면서 정말 싫어하지요.
사실 어느정도 맞는 부분이 있습니다.

중국은 아직 사회주의식으로 일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식당이나 어디를 가도 그닥 깨끗하다는 느낌을 받지 못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또 사람들도 잘 씻지 않고, 냄새가 많이 난다고 이야기들을 하지요.

하지만 근래 들어.... 중국사회도 변함에 따라 사람들의 위생과 서비스환경에 대한 처우등이
상당부분 변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서비스의 경우..요즘은 종업원들은 특별교육을 받을 정도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요.
위생에 관해서도 정말 싸구려 식당이 아닌이상에는 최대한 많이 깨끗하게 하려는 것이 많이
보입니다.

세번째 선입견은....지금까지는 맞았지만, 변화하고 있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중국의 한국교민들 사이에서는 그런 말이 있습니다.

"중국 사람들이 버스정류장에서 줄서서 타면, 
 한국인들은 모두 본국으로 돌아가야한다"


이말은 이제 중국이 경제와 더불어 문화까지 발전하면....한국인들이 중국에서 설 자리는
점점 없어진다는 말이지요.

어쩌면...이런 중국의 더딘 문화발전이 아직은 코리아파워를 이곳에서 보여줄수 있는
그런 힘이라고 많이들 말씀하시는군요.

오늘은 먼저 세가지 선입견을 적어내려갔는데....급하게 쓰다보니 횡설수설 한것 같네요. ^^:::


그럼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사랑합니다~



추천과 댓글은 올 여름 비키니를 착용하는 축복이 내릴지니..




 제가 중국오기전에 즐겨본 한비야의 중국견문록과, 요즘 보는 후진타오 이야기 입니다. 강추!!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상세정보를 보실수 있습니다.]



                              
      
Posted by 맨파워 인생이란 즐거운 롤러코스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윤뽀 2010.05.07 16: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흠, 저도 한번쯤 들어봤던 편견들이네요 ^^
    육체적님이 말씀하시니까 다시 되덜아보게 됩니다

  2. 트레이너제이 2010.05.07 16: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국!~ ㅋㅋ 저도 2번가봤는데....아직 지저분한곳도 많기도 하고...

    암튼 무한하게 발전하는 중국이라서...사람도 많고...ㅋㅋ

    중국가보니...진짜 넓던데...ㅎㅎ 암튼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

    즐거운 하루 되세요^^

  3. 두두맨 2010.05.07 16: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제 친구한테 중국사람들이 더럽다는 말을 들었는데요. 수업듣는 학생중에 중국인이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생각했죠. 아 내 친구가 깔끔떠는 친구였지!!

  4. 늅ㄴ 2010.05.07 20: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한 7년전쯤?? 중국 유학가셨던 어느 선생님으로부터 경험담으로 중국사람들 별로 안씼는다고, 공중화장실 이야기랑, 버스 이야기 해준 것에 놀란적이 있는데..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중국도 변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국의 발전 속도가 너무 빨라서.. 이미 저희를 추월한 부분도 있구요.
    상해만 보더라도;; 스카이라인은 거의 예술이죠.
    지역차이가 큰거 같아요. 발전한 곳은 발전하고 아닌 곳은 아직도;;

  5. Phoebe Chung 2010.05.07 21: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 사람들 정신 바짝 차려야 여러 나라들과 경쟁에서 이길텐데...
    요즘 소식통 들어보면 위태위태하네요. 쩝.

  6. pennpenn 2010.05.07 22: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군요~
    특히 일부지방에는 물이 부족하여
    자주 샤워도 못한다고 하더군요~

  7. 미자라지 2010.05.07 23: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국 생각하면....일단 무섭다는 정도?^^;ㅋㅋㅋ
    많아도 너무 많아서 끔찍..ㅋ

  8. 카푸리오 2010.05.07 23: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중국이 그 편견을 넘어 도약을 준비하고 있군요.
    무서울 수 밖에 없는 중국입니다.

    중국이 무섭게 커 나가면 오히려 한국에도 유리한 점이 많지 않을까요?

  9. 핑구야 날자 2010.05.08 01: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입견이 유난히 많은 나라지만 의외로 틀린부분이 있군요,, 집값도 그렇고...지저분한거야 사람나름이고..

  10. 라라윈 2010.05.08 02: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모르다보니,
    그냥 전해지는 이미지가 안 좋은 선입견이 되어 있었네요..
    제대로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

  11. 딩동과나 2010.05.08 09: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윤발 사진이 정말 방갑다는 ㅎㅎㅎ
    중국인들이 줄서면 ㅎㅎㅎ 이거 정말 팍 와닿는 말 같아요^^
    그리고 지저분한거보다는 너무 씨끄럽다는 문제가 ㅠㅠ 제 편견인가엽?? ㅎㅎ

  12. 세민트 2010.05.08 09: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두 중국을 딱 한번 가본적이 있는데요...
    제가 간곳은 번화한 곳이 아니라 약간 시골쪽이었는데요..
    생각보다 깨끗하더라구요..^^

  13. 스윗루미 2010.05.08 14: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중국견문록 읽어보았어요... ^^ 고등학생때 중국어를 제2외국어로 배웠었는데, 그때부터 중국에 관심이 많아졌어요... 중국이 아무리 더럽다더럽다해도 정말 가보고 싶더라구요... 꼭 가볼꺼예요~^^

  14. Zorro 2010.05.08 16: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차세대육체적님 때문에 중국을 많이 알아가는거 같아요^^
    모두들 중국 하면 지저분하다 생각들을 많이 하던데.. 이제 대륙도 변화하고 있군요~ㅎ

  15. 유아나 2010.05.09 03: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광저우에 갔을 때도 놀랐지요. 거기다가 요즘 김정일 위원장 덕분에 유명해진 뉴스 속의 다롄은 후덜덜

  16. 엑셀통 2010.05.10 06: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아직 여행을 다녀오진 못했지만..
    부모님이 간간히 단오시곤..여행상품이 맘에 들지 않더군요
    저렴한 여행상품이라 다녀오신곤..힘들어하시는
    그렇지만..제대로된 여행에 흡족해하시는 부모님을 보니..
    제대로 알아보고 한번 보내드려야겠어요

  17. 흰소를타고 2010.05.10 11: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막... 무서운데요?

    그런데 다른 것은 몰라도 세번째에 대한 편견은 저도 좀 심하게 있었는데
    달라지고 있군요 ^^

  18. 모브 2010.05.14 1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많이 공감하는 부분이네요.^^ 중국 친구들 정말 친구한테 돈 쓰는 건 애들이 한달에 얼마씩 용돈을 쓰는지 몰라도.. 정말 아끼지 않고 쓰고.. 오랫동안 친구로 지내기는 좋은 사람들이 중국사람들 같아요. 육체적 님은 어느 지역에 계신가요? 저는 지난학기 중경에서 교환학생으로 지내다가 현재는 한국에.ㅠㅠ 중경 너무 그립네요. 친구들도 그립고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