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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4.02 처음 중국에서 방송국(?)에 들어갔다 깜짝 놀란 사연 (25)


처음 중국에 사람들이 오면~ 수많은 KTV라는 간판을 보게 된답니다.

"호옷!!  이게 뭘까??
무슨 방송국이 이렇게 많아?" 

요렇게 바깥에서 쫄래쫄래 관찰해보면~ 어라....술이 꽤 많네?

중국은 방송국에서도 술을 파나??

거리거리 마다 왜 이리 방송국이 많은지~~ 중국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방송국이 많은 걸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요. ㅋㅋㅋ





나중에 집에 있는 중국인 파출부 아줌마에게(이때는 막왔던..아무것도 모르던 걸음마 시절이라..

없는돈에 파출부 아줌마를,...ㅜㅡ) 물어봤더니.


"그거 노래방이여!!"


호곡....방송국이 아니라 노래방이었더군요!

아하~ 노래방이군하!! 어쩐지 술이 많다 했써!!!

그렇게 저의 방송국 호기심은 끝이 나고 말았지요.



9월이 다가오고 저는 언어연수를 위하여 학교를 다니기 시작했답니다.

두근두근!! 2년만의 학교생활!!

대학 졸업하고~ 너무 오랜만에 학교를 다니게 된지라, 나이든 만학도(?)가 아닐까

(당시 28세..ㅋ)걱정도 좀 했는데, 의외로 학교를가니 30이상 되시는 분들도 많더군요.

결국은....그분들과 함께 패밀리가 되어 간간히 토요일에 술도 한잔씩 하게 되었답니다.



"방송국 가자!!"

헛...XX 형이 갑자기 방송국을 가자고 합니다.

뭔말인지를 몰라...물어보니, KTV = 방송국

"아하!!"

비슷비슷하다보니..그냥 요렇게들 한국사람들끼리 많이 부르더군요.

그런데 남자셋이서 무슨 노래방을 가자고 하지!!??






"몰랐냐!! 거기 좋은데여!!"


호곡...알고보니 그곳은..,...여인네들이 나오는 유흥업소 였던 것입니다!!

그런데 왜...중국아줌마는 그냥 노래방이라고 했을까요?

알고보니...이 KTV는 원래 중국인들 사이에서는 그저 가족단위로 와서

노는 노래방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나중에 점차점차 중국도 사회주의를 벗어나 자본주의로 넘어가면서...

여인네들이 서서히 들어오고 하면서 문화가 변질되었다고 하더군요.

또 한국인들과 조선족들이 합작하여 만드는 유흥문화가 본격적으로 시작이 되면서...

중국도 돈만있으면 뭐든 할수있는 그런곳이 되었던 것이더랍니다!!







단, 아직도 중국의 문화와 인식이 한번에 바뀔수는 없기에,

우리나라처럼 전문적(?) 유흥업소가 아니라 가족단위로 놀러오는 사람도 있고,

여인네들과 놀고싶어서 오는 사람도 있고 부지기수랍니다.


우리나라라면 좀 웃기죠.

룸싸롱에 4인 가족이 안에서 생일파티를 하고있는 것과 같다고 할수 있습니다. ㅎ

보통 유학생들도 그렇고, 중국에서 일하시는 많은 분들도 이 방송국 출입(?)이

너무 잦은데 그러면 안되겠죠!!

건전한 문화를 만듭시다!~~(제가 이런소리 하긴 좀...ㅋ)

즐거운 주말 되세요!! 사랑합니다~~


추천은 3대를 흥하게 합니다.


Posted by 맨파워 인생이란 즐거운 롤러코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