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대종상시상식이 있었더랬죠.

말그대로 대한민국에서 내노라하는 스타들이 총출동 했더랬죠.

 

아저씨의 원빈과 시라노연애조작단의 이민정이 수상했네요.

대한민국 최고의 시상식이니 만큼 뒷말도 참 많았는데...


배우들이 소녀시대의 모두에 박수도 없이 무심하게 보는 촬영컷들이


논란거리가 되기도 했지요.


또 하나 여배우들의 드레스룩도 많은 관심을 모았구요.


스타들의 빛나는 모습만으로도 볼거리는 충분히 많았으나..

아쉬운것이 하나 있다면 독립영화들의 자리는 여전히 부족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똥파리"역시 독립영화랍니다.

                                                                                        
흥행에 성공하여 대중들에게 독립영화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지요.

허나 아직도 독립영화가 무엇인지도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

몇가지를 먼저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독립영화와 주류영화의 차이?   


독립영화와 주류영화가 나눠지는 기준은 목적의 차이입니다.

상업적으로 다가가느냐 예술적으로 다가가느냐

먼저 우리가 흔히 보는 아저씨나 시라노연애제작단등을 

주류영화라고 합니다.


보통 영화가 이윤을 목적으로 제작되는데, 독립영화같은경우는

이윤이 1차적 목표가 아니라 감독 스스로의 의도와 목적을 배경으로


만들어지지요.


허나 주류영화같은경우 배급사의 영향력을 받게됩니다.


돈벌이를 위해서 만드는 영화이다보니까 창작자의 의도에


많은 제약이 걸리게 됩니다.일단 대중이 재미가 있어야 하니말입니다.


잠시 검색하다가 알게되었는데..멕시코출신의 기예르모델토로라는

감독이 있었는데,독특한 영상과 감각적인 연출로 실력이 많이 알려져 있어


할리우드에서 러브콜을 보내게됩니다.


할리우드 진출을 해서 찍은 영화가 우리가 잘아는 미믹입니다.


그러나 그 한편을 찍고난뒤에두번다시 미국에 오지 않겠다 라는 말을 남기고


멕시코로 떠나게 됩니다.

이유는 상업적인 목적으로 배급사에서 이래라 저래라 하는등

가만두질 않다보니까,감독의 색은 죽고 의도와는 다른색깔의 영화가


나오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주류영화의 단점은 재미만을 추구하는 지나친상업화라고 할수 있지요.

독립영화인들은 열정하나만으로 촬영하는건 분명하답니다.


워낭소리나 낮술같은 영화, 똥파리나 이번에 개봉하려고 하는 할 등의 영화는


저예산으로 작품을 만들기위해서 노력하는 실력파들이랍니다.

이번에 제작된 이라는 영화는 감독이 돈이없어서 Dslr카메라 하나만

달랑 사서 전국을 방방곡곡 돌아다니면서 촬영을 했다고 합니다.


독립영화가 또 칭찬받을수 있는부분은, 그렇게 힘들고 배고프게 찍었지만


주류영화에 뒤쳐지지 않는 작품들을 만들어낸다는점에 있답니다.

할이라는 영화도 Dslr이라는게 믿기지않을만큼

뛰어난 화질과 아름다운 영상으로 호평을 받고있답니다.


똥파리나 워낭소리, 낮술등은 이미 알고 계실테니 이번에는 독립영화

할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할' 절묘한 감동과 소름끼치는 영상미   






"부처와 예수가 만난다?"
 


독립영화답게...무척이나 흥미로운 소재거리입니다.


먼저 불교와 가톨릭의 교리를 소재로 두 종교를 함께 아우르는 점도 특이합니다.

최근 개신교와 불교계의 큰 갈등도 개봉시기와 우연히 맞아떨어져 (14일날 개봉했답니다.)


줄거리를 요약하자면...같은 보육원에서 자란 우천과 미카엘이 형제처럼 자라지만

성장하면서 종교적 갈등을 겪고, 그 안에서 서로 진리를 찾아가는 여행을 하며,

결국 진리란 하나로 통한다는 메시지를 보여주죠.


"할"의 백미는 뭐니뭐니해도 영상미입니다.







 인생의 참된 깨달음을 만나다

 성찰의 시간 속으로 떠는 멘탈 로드무비!

 

 깨달음을 얻기 위해 1박2일 간의 화두여행 '부처수업'을 떠나는 큰스님과

 우천은 영혼, 실존, 방황, 출가, 해탈 등의 화두를 주고 받으며 삶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간다. 덕 깊은 큰스님의 말씀과 성경의 경구가 귓전에서

 마음으로 전이되는 순간 우리는 성찰의 시간 속에서 깨달음을 맞닥뜨리게 된다.

  

 부처와 예수가 비로소 만나다

 불교와 가톨릭의 교리를 아우르는 전대미문의 종교영화!

 

 신의 존재에 의구심 느끼고 출가한 우천이 큰스님을 만나 불교의 화두와

 성경의 말씀이 교차되는 여행을 통해 얻는 진정한 깨달음은 종교를 막론하고,

 세상의 진리는 그 뿌리가 같다는 것, 부처님의 자비와 예수님의 사랑이 하나가 되는

 순간의 목격은, 그 자체로 신성한 경험이 될 것이다.

 


 오색찬란한 이땅의 아름다움을 만나다

 전국 방방곡곡 산천의 풍경을 담은 영상미의 향현!

  5D Mark II DSLR 카메라로 찍어낸 영상 바이블! 

 

 큰 스님과 우천이 내딛는 걸음마다 펼쳐진 수려한 자연경관은, '영상의 바이블'로

 불러도 손색이 없을 만큼 치밀하게 직조된 완벽한 미장센으로 관객을 압도한다.

 또한, 섬세하게 담은 자연의 소리와 우천의 무의식을 지배하는 상징적인 이미지들은

 빼놓을 수 없는 영화의 백미다. DSLR 5D Mark II로 찍어낸 영상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많은 미디어에서 "할"에 대하여..

"87분간의 템플 스테이 불경과 성경이 맞닿는 경이로운 순간을 만나다!"

라는 보도를 많이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이 작품에 대한 평도 좋고, 기대 또한 크다는 의미입니다.


영화계도..재미만을 추구하다 보니, 삶의 애환과 의미를 찾아가는

영화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할’의 의미는  선종에서 스승이 참선하는 사람을 인도할 때 질타하는 일종의 고함소리입니다.

즉,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절대의 진리를 나타내는 방법 중 하나로 알려져 있지요.



- 이 놈아~ 지금 배가 가느냐?
  물이 가느냐?

- 그러지 마시고 가르침을 좀 주십시오. 스님~

- 하하 화두란 본래 말로 가르치면 부처로 가는 길이 없어진다
  스승은 문제점만 던진다

영화중..나오는 명대사입니다.


이렇게 다양한 테마를 지닌 영화들도..주류영화처럼 사랑받는 영화계가 되었으면 합니다.



                              
Posted by 맨파워 인생이란 즐거운 롤러코스터



분명 과거없는 현재도 없고 미래없는 현재도 없을 것이다.



다시는 돌아갈수 없는 과거를 뒤쫒는 인생이라고 해서, 쓸데없는 인생은 아니다.


다들 미래만을 소리높여 외치지만...나는 과거를 그냥 물처럼 흘려보낼수 없다고..했던 쥰세이의 대사.


필자는 일주일에 한번씩 몰아서 일요일마다 2편씩 영화를 본다.

한편은 "조양은의 보스"라는 쓰레기 영화 한편을 보다 실망한 나머지.....괜한 사이버 머니를 날리고 다른 영화를

찾던중, 8년 전이었던가...아마 그때 였을 것이다.

군대를 막 전역하고 받았던 첫 선물은 컴퓨터, 그리고 처음으로 다운 받았던 첫 영화였던

"냉정과 열정사이"를 발견!! 그래 오늘은 이 영화를 한번 다시 느껴보자...


8년전의 과거의 나, 그리고 이제 30줄에 들어선 나.

어떤 차이가 있었을까...라는 것을 느껴보고 싶었다.

과거를 반추해 본다. 8년전의 나는 군대를 막 제대하고, 군대에서 그 전 여친과 결별하고... 사랑에 대해 어느정도

경험해보았다고 생각했지만, 지금 다시 이렇게 돌이켜보면서 풋사랑과 지키고, 기다리는 힘든 사랑등을 경험해

보면서... 영화가 주는 느낌은 세대에 따라, 또 경험 정도에 따라 얼마만큼의 감동과 슬픔, 공감을 끌어낼수

있는지 이제야 조금 느끼는 듯 싶다.

물론 액션영화는 안되겠지만...!!


__  그녀의 냉정함...사랑에 있어서는..









냉정과 열정사이는 책으로도 있다. 아오이(여주인공)와 준세이(남주인공)가 서로의 입장에서 바라보았던


사랑의 일대기를 써내려갔는데....

글쎄 어떤 것이 더 좋다고는 말하기가 힘들다.

어떤 분은 책이, 어떤분은 영화가 더 좋다고들 하시니...

내 개인적으로는 영화에 한표...먼저 봐서일까...영화를 보고 책을 보니 준세이의 모습과 책이 조금 매치가 안되었던

듯 하다.









영화 스토리는 한 연인의 첫 시작과 끝을 상세하게 다루었다. 사랑 - 이별 - 재회의 순서를 잘 짜여놓았다고할까..


쥰세이와 아오이, 1990년에 처음 만난 두 사람은 10년이 넘게 서로를 잊지 못 한다.

대학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

설레이는 첫 데이트, 첫 키스, 그 들만의 소중한 공간들을 하나 둘씩 만들어가며 사랑을 만들어 나간다.

하지만 아오이가 임신을 하게되며...쥰세의 아버지는 아기를 지울것을 요구하며 돈을 건네지만,

아오이는 혼자 아이를 지우게 된다...

남자가 알지 못 하는 여자의 비밀... 여자가 설명하지 않은 부분에 대한 남자의 오해.. 그 오해가 풀렸을 때 화를

내며 여자를 내 몰은 자신의 실수 때문에 남자는 괴로워한다.


하지만 이탈리아에서 다시 재회한 여자에겐 이미 돈 많은 남자 친구가 있었고.. 남자에게도 자신을 바라봐주길

바라는 여자가 있었다. 남자는 한통의 편지를 쓴다. 처음 만남부터 첫 데이트, 첫 키스까지의 내용이 적힌...

결국 두 사람은 10년전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피렌체에서 다시 만난다.

서로 강하게 원한다는 걸 알면서도 끝내 냉정히 돌아서는 여자... 그리고 그런 여자를 보내야만 하는 남자..



 





물론 결국은 서로 재회하며 해피엔딩으로 끝나게 된다.


비슷한 내용의 영화는 이전에도 수없이 많았고, 앞으로도 쏟아져 나올것이다.

마지막 피날레가 끝나면서, 다시 사랑이 하고 싶어진다는 것과, 헤어진 옛 여자가 너무나

그립다는것 뿐....


그리고 믿지 않던 운명이나 인연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는 점이다. 

그리고 하나의 의문점은...마지막에 다시 재회한 그들은, 이렇게 많은 아픔을 남긴채 영원히 행복하게 살수

있을까? 과연 그럴수 있을까...



아직 이 영화를 보지 않았다면 올 해가 가기 전에 꼭 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이때 내가 영화를 봤을때...마지막으로 헤어진게 너무 강한 전율과 슬픔이 느꼈다.

이 글을 보시는 많은 분들도 다시 한번 옛사랑의 추억을 느껴 보면서 진한 눈물 한번 흘려 보는것도 괜찮은

밤이 될것 같다.


추천은 삼대를 흥하게 한답니다! ^_^



                                   
Posted by 맨파워 인생이란 즐거운 롤러코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