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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s 감동과리뷰

써니 보러가자고? 소녀시대인줄 알았건만... 일단 제목으로 낚은것에 의하여 들어오신 분들께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오랜만에 영화리뷰 한줄 적고자 합니다. 차세대육체적이 글빨이 워낙에 모자라서... 영화리뷰는 정말 자신이 없는데... 어제 정말 잼나는 영화 한편을 보고 왔답니다..ㅋ 공짜영화표가 생겼다고 좋아하는 한마리 강아지... 사실 어제는 무척이나 피곤하기도 하고... 최근들어 일이 잘 안풀려서 머리도 아프고 해서... 걍 따라나섰죠. 재미없으면 헤드락으로.... 제목이 써니에...칠공주... 처음엔 소녀시대를 바탕으로 만든건가 하다가.... 영화시간도 좀 늦어서 아무런 스포일러없이 갔더랬습니다. 아무런 기대감도없었기에..보다 잘거라는 현명한 느낌이 몸안에 맴돌고.... 유호정 아줌씨가 나오시더군요. 딱~봐도 삶에치인 평범한 주부가 고.. 더보기
"송승헌의 무적자" 3,40대 남자들에게 외면받을수 밖에 없었다 어제는 차세대육체적이 한국와서 처음 쉬는 날이었답니다. 금요일날에는 오랜만에 밤새 친구들과 술도 한잔 꺾어보고.. 토요일날에는 결혼식 들렀다 올만에 집에서 편안하게... 영화를 한편 받아 보았답니다. 사실 집에서 영화를 다운받아볼때는...영화를 보는것도 즐겁지만 뭘볼까 고르는 것도 참 즐거운 일이지요...ㅎ 헌데 한국에 돌아오니 한국영화는 다운 받을때 다 2500원 이상의 과금이 걸려있더군요 헉!! ㅜㅠ 걍 외국영화나 볼까 하다....문득 눈에 들어오는 한국영화 한편이 있더군요. "영웅본색의 리메이크판!! 송승헌, 주진모의 무적자!!" 영웅본색이 어떤 영화이던가!! 주윤발과 적룡의 폭풍간지 액션으로 한국에 홍콩느와르 시대를 만들어준 한국남자들의 우상!! 아직도 윤발 횽님의 돈태우는 모습을 잊지 못하는 7.. 더보기
자식은 조폭도 변하게 한다? 애틋한 아버지 이야기 "런파파런" 예전에 중국에 있을때 원판으로 한번 보고 한국에서 번역판으로 또 보았던 영화입니다. 사실 별로 기대안하고 보았던 것이라 더욱 재미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주인공은 한국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고천락과 유약영이 첫눈에 반하는 장면 으로 시작합니다. 내용은 조금 진부할수도 있는 "조폭의 딸키우기"입니다. 사고쳐서 생긴 아이때문에 이루어진 결혼이라는 설정, 뮤지컬영화라고 착각할만한 노래장면이 포함된 아기자기한 영화 "가난뱅이의 말엔 위력이 없고 부자는 코로 말해도 그 위력을 과시한다 가난했을 떄를 기억해라, 그 누가 만나주었던가를 도움을 바라는 자는 여름날 비 오듯 하지만 도움을 주는 자는 여름날 눈 오듯 하누나." 다른 영화와는 달리...어떤 한순간 조폭이 자식때문에 목숨을 버리는 순간 등을 그리는 영화가 아닌.. 더보기
대한민국 40대아줌마의 좌절과 시련, 쓰디쓴 소주같은 영화, "레인보우" 차세대육체적이 어제 오랜~만에 영화를 한편 보고 왔답니다. 오오..!! 완전 들뜬 마음~ 종로 낙원동 허리우드 극장을 다녀왔답니다. G20때문인지 사람들이 정말 무쟈~게 많더군요. 게다가 경찰들까지 많았다는..쩝... 도착한 낙원상가 4층에 있는 허리우드 극장, 저희는 허리우드 옆에 있는 서울아트 시네마에서 "레인보우"라는 영화를 보았답니다. 표를 받으려 기다리는 중인데.. 표 나눠주는 처자가 정말 알흠다웠다는...ㅋ 에쿠...흔들렸네요!! 어쨌든 인증샷.. 오늘 볼 영화는 "레인보우" 였습니다. 배우나 감독이나..첨 들어본 사람들이라 좀 생소했다는.. 40살 아줌마의 영화감독을 꿈꾸는 이야기라는 정보를 듣고 보았지요. 웬지 진부할것 같은 느낌도..!! 시간이 좀 남아서...돌아다녀보니 여기저기에 배우와.. 더보기
아저씨에 묻혀버린 독립영화들, 똥파리의 뒤를 잇는 "할" 어제는 대종상시상식이 있었더랬죠. 말그대로 대한민국에서 내노라하는 스타들이 총출동 했더랬죠. 아저씨의 원빈과 시라노연애조작단의 이민정이 수상했네요. 대한민국 최고의 시상식이니 만큼 뒷말도 참 많았는데... 배우들이 소녀시대의 모두에 박수도 없이 무심하게 보는 촬영컷들이 논란거리가 되기도 했지요. 또 하나 여배우들의 드레스룩도 많은 관심을 모았구요. 스타들의 빛나는 모습만으로도 볼거리는 충분히 많았으나.. 아쉬운것이 하나 있다면 독립영화들의 자리는 여전히 부족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똥파리"역시 독립영화랍니다. 흥행에 성공하여 대중들에게 독립영화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지요. 허나 아직도 독립영화가 무엇인지도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 몇가지를 먼저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독립영화와 주류영화의.. 더보기
원빈의 아저씨, 내가 너무 기대를 했던걸까 중국에서부터 기대를 했던 영화!! 그렇습니다!! 어제 아저씨 를 보고야 말았더랬습니다! 영화가 막 내리기전에.. 어제 신림동 프리머스에서 보고 왔지요. 평소에도 무척이나 원빈을 좋아했던 터에, 거기다 네티즌들까지 극찬에 극찬!! 귀국하기 한달전부터 발을 동동 구르며 너무너무 보고 싶었었는데 드디어 어제 봤답니다. 영화 내용을 모르시는 분들은 없으시리라 봅니다. 딸내미 엄마가 조직의 마약을 훔치다 걸려서..딸래미는 마약조직에서 잔심부름 하는것으로 들어가고.. 그리고 옆집 전당포 주인이었던 원빈이 구하러 가고... 뭐 대충 이런내용인뎁..!! 제가 기대를 너무 많이 했던 탓일까요? 갠적으로 조금 지루한 감이..있었더랬습니다. 원빈의 액션신은 하루이틀 연습해서 된것이 아닌, 수많은 연습속에 탄생한 장면이라는 .. 더보기
내 인생에 다시없는 영화, 이별한 연인들이 꼭 봐야할 "냉정과 열정사이" 분명 과거없는 현재도 없고 미래없는 현재도 없을 것이다. 다시는 돌아갈수 없는 과거를 뒤쫒는 인생이라고 해서, 쓸데없는 인생은 아니다. 다들 미래만을 소리높여 외치지만...나는 과거를 그냥 물처럼 흘려보낼수 없다고..했던 쥰세이의 대사. 예전에는 일요일마다 2편의 영화를 꼭 보았답니다. 한번은 "조양은의 보스"라는 쓰레기 영화 한편을 보다 실망한 나머지.....괜한 사이버 머니를 날리고 다른 영화를 찾던중, 갑자기 한 영화가 눈에 띄었습니다. 8년 전이었던 그때, 군대를 막 전역하고 받았던 첫 선물은 컴퓨터. 야동만 다운받다 처음으로 다운 받았던 첫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 를 발견했답니다. 그래! 오늘은 이 영화를 한번 다시 느껴보자... 8년전의 과거의 나, 그리고 이제 30줄에 들어선 나. 어떤 .. 더보기
90년대, 한국남자들의 로망이었던 불멸의 중국스타 한때 한국을 느와르 폭풍에 잠기게 했던 장본인. 90년대 초, 바바리 코트, 성냥을 꼬나물었던 남자들이 한둘이 아니었을듯!! 어린시절, 아버지가 빌려보던 비디오를.. (야동이 아닐까!! 싶었지만..ㅋㅋ) 몰래 훔쳐보다 그날 저는 제 어린시절을 홍콩영화에 빠지게 만든 한 장본인을 만나게 됩니다. 주윤발 (중국이름으로는 저우룬파!!) 바바리 코트에 쌍권총이 저렇게 잘 어울리는 배우는 아마 앞으로도 없을까 싶을듯이.. 그야말로 그당시 어린이들부터 어른들마저도 로망으로 삼았던 우리들의 친구!! 거기다가 사랑에 관한 대명언을 남기기도!! '나는 다시 태어난다고 해도 영화를 할 것이고 지금 내 곁의 여인을 만날 것이고 그녀를 사랑할 것입니다.. 또다시 태어난다고 해도 모든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 주윤발 - 윤발.. 더보기
다시 나올수 없는 불세출의 명작, 남자라면 꼭 봐야할 영화 [팝스] 좋은 영화다운 받는 곳 제가 아주 어릴적이었습니다. 당시 아버지가 휴일날에 집에서 비디오를 빌려보고 계셨죠. 물론 지금이야 쉽게 다운을 받아볼수 있지만, 제가 초등학교를 다닐적만해도 비디오가게에서 1500원을 주고 빌려보고, 때로는 벌써 대여가 되어서 1~2주일이 지나야지만이 볼수있었던 90년대였죠. 아버지가 어느날 싱글벙글한 표정으로 비디오테이프를 가지고 오시면서, "넌 보면 안돼!!" 라고 하셨죠...지금 이렇게 글을 적다보니..웬지 에로를 빌려오셨나?? 애들은 원래 궁금증을 이기지 못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아버지 뒤에서 몰래있는데...아시면서도 별로 터치하지 않으시더군요. 그리고 11살, 이 어린나이에 저는 "영화" 진정한 남자의 영화를 알게 되었고, 홍콩의 암흑가를 동경하게 되었답니다.. 더보기
애틋한 첫사랑이 생각난다면 꼭 봐야할 홍콩영화 제가 이 영화를 처음 본것이 중학생때였던 듯 싶다. 지금의 내 기억의 이 영화는 잔잔한 영상, 감미로운 음악 'try to remember' 와 어우러져, 첫사랑의 달콤한 추억들을 다시 회상해내게 하는 그런 영화라고 이야기 하고 싶다. 여명과 서기의 연기도 좋았지만, 무엇보다도 이 영화의 백미는 영상미 였다. /줄/거/리/ 새 해를 몇 분 앞둔 1996년의 마지막 날, 떠들썩한 런던 거리를 달리던 자동차가 갑자기 전복되면서 차안에 있던 두 남녀 허항생(여명 분)과 연루(서기 분)는 서로를 껴안은 채 함께 죽음을 맞이한다. 그리고 이 소식을 접한 두 사람의 아들 데이빗(오언조 분)과 딸 수지(장신열 분)가 장례를 치르기 위해 런던으로 온다. 함께 죽었.. 더보기
헤어진 연인들이 반드시 봐야할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 분명 과거없는 현재도 없고 미래없는 현재도 없을 것이다. 다시는 돌아갈수 없는 과거를 뒤쫒는 인생이라고 해서, 쓸데없는 인생은 아니다. 다들 미래만을 소리높여 외치지만...나는 과거를 그냥 물처럼 흘려보낼수 없다고..했던 쥰세이의 대사. 필자는 일주일에 한번씩 몰아서 일요일마다 2편씩 영화를 본다. 한편은 "조양은의 보스"라는 쓰레기 영화 한편을 보다 실망한 나머지.....괜한 사이버 머니를 날리고 다른 영화를 찾던중, 8년 전이었던가...아마 그때 였을 것이다. 군대를 막 전역하고 받았던 첫 선물은 컴퓨터, 그리고 처음으로 다운 받았던 첫 영화였던 "냉정과 열정사이"를 발견!! 그래 오늘은 이 영화를 한번 다시 느껴보자... 8년전의 과거의 나, 그리고 이제 30줄에 들어선 나. 어떤 차이가 있었을까... 더보기
나를 일본드라마 오덕후로 만들어버린 엇갈린 사랑이야기 저는 기무라 타쿠야를 참 좋아한답니다. 톱스타임에도 불구하고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그의 모습에 내 나이 30에 반해버렸습니다. 사실, 저는 일본드라마를 즐겨보는 스타일도 아니었고, 거의 드라마와는 담을 쌓고 지내던 사람이었습니다. 주로 예능프로그램을 보면서 낄낄대다 보내는 그런 사람이었는데.... p2p프로그램에서 문득, "일본 트렌디드라마의 원조"라는 파일을 보고.... "오늘을 심심한데 이거나 봐야겠다~"라며 클릭을 눌러버린것이 바로 러브제너레이션 이었습니다! 크헉...1편을 다운받았는데...담날에 10편까지 다 다운 받아서... 헬쓰장에서 빠른걸음으로 런닝머신을 타며.....하루에 3편씩 봤답니다. 다뛰고나니...하루 2시간씩 걸어서...약 18킬로미터씩 걸었더군요 ㅋㅋㅋ 일본드.. 더보기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봐야 할 가슴저린 사연을 담아.. 지난 9월 1일 1년 여의 투병 끝에 37세의 나이로 위암으로 사망한 배우 고(故)장진영. 그로부터 100일째인 지난 11일 남편 김영균(43)는 몇달 째 새벽 늦게까지 집필에 몰두하던 책을 마침내 탈고했다. 그리고 6일만인 17일 책이 나왔다. 책 제목은 『마지막 선물』(김영사 펴냄). 책 표지에는 ‘그녀에게 바치는’이라는 부제와 함께 ‘장진영ㆍ김영균의 사랑 이야기’라는 글귀가 적혀있다. 책 제목을 보면 지난 7월 26일 장진영이 위암 말기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미국에서 그녀와 결혼식을 올린 남편 김영균(43)씨가 고인의 영전에 바치는 선물임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건축 관련 사업에 전념하느라 마흔 두 살이 되도록 연애 한번 제대로 못했던 그에게 장진영은 운명처럼 찾아온 사랑이었다. 하지만 지인의 소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