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물가,중국문화,중국식당,중국물가,황사
이 대륙에도 봄은 오는 건지 모랫 바람이 휭휭 부네요~
중국에서 봄이 왔음을 알리는 황사....컧......밖에 잠깐만 왔다갔다 해도 목 아프고..
죽겠습니당.
요즘 혐한 감정이 심하다고 하는데...
사실 전 한국 사람들이 그렇게 만행(?)을 부리는 것은 별로 본적이없는 관계로....
그래서 중국 언론에서 조작도 많이 하고 또 어쩔때는 우리 한국 사람들이
조금은 거만(?)한부분도 없지 않다고 생각을 하지만
그리 크게 실수를 하는것을 본적이 없어서리...훔....
조금 중국이 싫었던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
일은 어제 점심에 있었던 일이었습니다.
< 주말이닷!! 놀러가잣!! >
저희 동네 제 1의 유명 한식 식당 ㅎㅎ ~ 서울 x 이란 음식점이 있습니다.
그나마 저희 동네 한식 집에서는 제일 깨끗하고 한국식으로 나와서 저도 자주 찾는데,...
점심시간이라서 그런지 역시 사람이 무지하게 많더군요.,
특히 이곳은 이 근처에서 일하는 한국 분들이 무지 하게 많습니다.
저랑 여자친구랑 다른 한명이랑 셋이서 밥을 먹고 이제
슬슬~ 돌아가려고 차를 마시고 있는데 갑자기 저쪽에서
"신발~!!"
이라고 종업원에게 정말 식당이 떠나가라 외치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 종업원이 안오자
"야!! 신발~ 신발~ xx (신발을 조금 바꾸면...아시죠?ㅎ ) 신발~~!!"
이렇게 큰소리로 떠드시는게...
한족 종업원 급 당황 ....이런 상황이 한 1분 정도 지나고 하여튼 신발 찾고 가는데..
좀 창피스럽 더군요... 연세도 지긋하셨던 분들이신데....( 한 50좀 넘으신것 같다는...)
사실 목소리 크고 시끄러운건 중국인들 이지만, 그분들이 만약 이곳이 한국이었다면 저렇게 했을까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좀 심했거든요...
에공 ,.. 환율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러는지...
사실 이런 분들은 극 소수 이지만, 안그랬으면 하는 바램이..
그냥 나름 여러 생각을 했던 하루 였습니다.
이 작은 곳에서 별로 하는것도 없는데... 이런 일은 처음이네요. 신선했습니당.
다른것보다...외국에 나와있으면...한명한명이 민간외교관이니...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겠다...라는 생각이 든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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