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 좋은 영화다운 받는 곳


제가 아주 어릴적이었습니다.

당시 아버지가 휴일날에 집에서 비디오를 빌려보고 계셨죠.

물론 지금이야 쉽게 다운을 받아볼수 있지만, 제가 초등학교를 다닐적만해도

비디오가게에서 1500원을 주고 빌려보고, 때로는 벌써 대여가 되어서 1~2주일이 지나야지만이

볼수있었던 90년대였죠.


아버지가 어느날 싱글벙글한 표정으로 비디오테이프를 가지고 오시면서,

"넌 보면 안돼!!"

라고 하셨죠...지금 이렇게 글을 적다보니..웬지 에로를 빌려오셨나??


애들은 원래 궁금증을 이기지 못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아버지 뒤에서 몰래있는데...아시면서도 별로 터치하지 않으시더군요.

그리고 11살, 이 어린나이에 저는 "영화" 진정한 남자의 영화를 알게 되었고, 

홍콩의 암흑가를 동경하게 되었답니다.







이 영화는 모든 분들에게 추천 드려도 정말 부끄럽지 않은 작품, 

바로 영웅본색입니다.

당시의 홍콩느와르는 한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었죠. 

그리고 주윤발,유덕화,장국영 등의 걸출한 월드스타도 배출해 냈고 비디오가게마다 

아예 홍콩영화 부스를 따로 마련할 정도였으니 말다했죠.

적어도 홍콩영화는 당시 한국에서만큼은 할리우드를 능가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수많은 영화들중...누구나 최고라는데에 고개를 끄덕이실 작품이 바로 이 영웅본색입니다.

최고의 액션, 당시로서는 정말 거대했던 스케일, 게다가 남자의 의리....

이 모든것이 적절히 어우러져 최고의 작품이 탄생됩니다.

 
이때 남자분들이라면..누구나 바바리로 한껏 멋을내고 성냥을 입에 물고 한번쯤은 돌아다녀보신적이

있지 않으실까요?

주윤발과 장국영은 이영화로 인해 최고의 스타덤에까지 오르게 되지요.

우리나라에서도 투유초콜릿과 밀키스 선전도 찍고...아직도 생각나네욧!! 싸랑해요!! 밀키스!!ㅋㅋ


[팝스] 좋은 영화다운 받는 곳


영화 줄거리를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암흑가에서 성장한 송자호(적룡 분)는 경찰의 길을 걷는 동생 아걸(장국영 분) 때문에 손을 씻으려 한다.

     그러나 음모에 말려 체포, 감옥에 들어가고, 친구 소마(주윤발 분)는 그의 복수를 하다가,

     총에 맞아 한 쪽 다리를 저는 불구가 된다.

     3년의 세월이 흘러 대만에서 출옥해 홍콩으로 와 새 생활을 시작한 자호는,

     옛 부하인 아성(이자웅 분) 밑에서 자동차 세차나 하고 푼돈을 받고 있는 소마를 발견하게 된다. 

     지하 주차장에서 찬 도시락을 먹는 소마와 눈물 겨운 재회를 하는 자호.

     소마는 의리를 저버리고 지금의 암흑가 보스가 된 아성으로부터 과거의 영광을 되찾자고 제안한다.

     하지만 송자호는 자신들의 시대가 끝났음을 선언하고 갱생의 길을 걷는다.

     암흑가의 새 보스 아성은 송자호의 출현에 긴장을 한다. 처음에는 그를 회유하나 이에 

     아랑곳하지 않자, 킬러를 보내 아걸의 집에 침입, 아버지를 죽이게 한다.

     이 일로 아걸과 자호의 사이는 더욱 벌어지고 이에 아성은 소마를 기습하여 집단 린치를 가한다.

    
     간신히 아호를 구출해 낸 소마가 산 위에서 반짝거리는 홍콩 시가를 보면서 절규한다.

    “네 모습을 봐. 나쁜 짓을 할 때는 남한테 욕을 먹고, 좋을 일을 하려고 해도 쫓겨다니잖아.”

     비장한 침묵 뒤 시가를 바라보며 “홍콩의 밤은 버리기에 아깝다”고 말하면서

     두사람은 최후의 일전에 나설 각오를 한다.


                                                                                                           
- 네이버 영화 정보










주윤발과 송자호는 위조지폐범으로 일하고 있죠!!

멋있긴 한데 알고보면 범죄잣!! 중국에서 위조지폐 나오면 ~~





쌍권총을 휘두르며 적들을 물리쳐라~





멋있긴 정말 멋진데!!





그런데..국영 옵빠가 경찰이 되며....형제는 다른길을 걷게 되죠....





마지막 엔딩장면에....주윤발이 장국영의 형, 적룡을 대면시킨후, 이렇게 말합니다..







날봐!! 형이 아무리 나쁜짓을 했어도, 너에게 다 갚았어!! 형제란!!





마지막 이장면에서.

남자라면 눈물과 함께 피가 끓는듯한 감정을 누구나 받으시지 않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요즘은 워낙 인터넷도 발전해서..집에서 쉽게 다운 받을수 있지만...

웬지 당시 아날로그 시대가 그리워지면서...

사무치게 그 당시의 우리의 영웅들이 생각납니다.


검찰들때문에 요즘 사회가 뒤숭숭한데....쩝......

영웅본색 다운받아 보면서 기분이라도 풀어야 겠네요.


자~ 이제 곧 퇴근 시간입니다! 즐거운 하루 잘 마무리 하세요~ 사랑합니다!!


추천은 3대를 흥하게 한답니다!!

Posted by 맨파워 인생이란 즐거운 롤러코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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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아나 2010.04.21 18: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사실 저 영화를 못보았지요. 모르겠어요. 웬지 그 때 홍콩 느와르 영화가 싫었어요. 의리, 영웅 이런 단어를 별로 안 좋아해서 그랬나봐요^^ 그나저나 저도 저렇게 담배 피우고 싶습니다. ㅎㅎㅎㅎ

  2. 불탄 2010.04.21 19: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창시절, 많이도 따라했던 주윤발의 포스가 아직도 생생합니다.
    겨울이 오지도 않았는데, 그리고 다 지났는데도 기다란 바바리 입고... 무게 잡았던...
    참 그리운 시절이었고, 지금도 가끔은 생각납니다.

  3. Phoebe 2010.04.21 2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흐아~~ 국영이 오빠~~ 언니?
    어쨌건 전 장국영 팬이랍니다.ㅎㅎㅎ

  4. 미자라지 2010.04.21 21: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영웅본색 정말 재밌게 봤었는데..
    한때 정말 주윤발 붐이었자나요..ㅋ

  5. 두두맨 2010.04.21 23: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차세대 육체적님 항상 멋진글 감사합니다. 주윤발의 담배피는 모습이 너무 멋져서 한국 젊은이들이 담배를 시작했다는데 그게 정말 맞는 말인것도 같습니다. ^^

  6. 악랄가츠 2010.04.22 01: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후우... DVD로 소장중인 작품이네요!
    뭐랄까? 이건 남자의 로망이라고 할까요? ㅋㅋㅋㅋ
    더이상 무슨 설명이 필요하겠습니까?
    최고입니다! ㅎㅎㅎ

  7. 못된준코 2010.04.22 08: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흐...주윤발...정말 미치도록 멋있었는데.....
    성냥개비 물고 있는 모습이...왜그렇게 좋았는지..영웅본색을 5번도 더 봤다는...ㅋ

    역시...
    제목과 너무 일치되는 영화입니다.~~~

  8. 오러 2010.04.22 10: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웅본색..ㅋㅋ
    당시엔 정말 최고의 센세이션!
    이런영화 드물지요 요즘은
    제목을 지금들어도 로망로망..합니다.

  9. 머니야 머니야 2010.04.22 10: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ㅋㅋㅋ...요 영화가 아마..제가 대학1년인가? 그때 한창 난리였던 기억이 생생히 나네요^^
    여친이...주윤발을 하도 좋다고 난리치길레..제가 불같이 화를 내었었던..그런 추억도 떠오르네요..ㅋㅋ
    음..그여친 지금쯤 애엄마가 되어 있겠꾼여..ㅋㅋㅋㅋ

  10. 딩동과나 2010.04.22 11: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주윤발하면 밀키스가 떠오른다져 ㅎㅎㅎㅎ 싸랑해요~ 밀키슈~~ ^^

  11. 밋첼™ 2010.04.22 11: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웅본색... 한때는 주제곡만 들어도 가슴이 찡~ 해왔었네요^^
    당시 홍콩영화는 최고의 인기를 끌었었는데 말이죠..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