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그렇게 싸다며?"

"중국에서는 그래도 그정도면 괜찮지 않니?"


제가~ 중국에 있다보니~ 주변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소리랍니다. ㅎㅎ

이번 포스팅으로는 중국물가 관련해서 한번 포스팅을 해보려 합니다.

많은 분들이 알다시피...이제 중국도 상당히 물가가 올라갔고, 게다가 위안화 절상이다..해서

환율도 상당히 안좋아 졌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많은 분들이 중국은 그래도 한국에 비해 훨~씬 저렴하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의외로 굉장히 많더라구욧!!






< 삼양라면은 중국에 없어서 고생했다는!!>




자...물론 중국을 다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이번 포스팅에서는 막연하게

"중국은 싼 나라얏!!"


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과 곧 중국에 오실 분들을 위해 한번 글을 써 내려가보려고 합니다.

제 주변만해도 중국에서 사업하시는 분들도 많고, 또 중국으로 유학오시는 분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물론 아는 사람은 아니고, 문의가 많이 들어옵니다.)

그런데 그분들이 많이들 말씀 하시는 것들 중 하나가...

"중국에서 한달 한 50만원 정도 있으면 어느정도 살고, 100만원 정도 있으면 왕처럼 살수 있지 않나요??"

라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아욧!!


아니!! 아무것도 모르신다는 분들은 어쩔수 없어도...

그래도 여기저기서 많이 정보검색도 해보셨다는 분들이 왜이러세욧!!

먼저 전체적인 시각에서 보자면, 물론

중국이 한국보다 물가나 대부분의 물건 가격이 싼것은 사실입니다.


몇가지 물건의 가격을 비교해 볼까요?

한 예를 들어...


물건  중국 한국 
콜라  3원 = 550원  1200원
사과6개 1000원 4000원
책(중국어 교재)  5000원  12000원 
버스비 170원 1000원



자~ 여기 보시다시피!! 확실히 물가가 중국이 반값에 가깝네요.

버스비는 거의 여섯배 가까이..


확실히~ 보기에는 아직은 중국이 싸긴 쌉니다만, 왜 대체 사람들이 이제는 중국물가 절대 싼것이

아니라고 계속 이야기 하는 걸까요?? 옛날에는 한 3배 차이가 났던걸까요??





    < 저는 중국에서 이런 음식 한번도 못봤다는!!>



여기에는 세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1. 중국은 싼것만 싸고 비싼것은 비싸기 때문입니다!!


지금 예시로 보여드린것을 자세히 살펴보시면...

모두가 기초생활에 필요한것들 뿐이지 않습니까??

음료수...책....음식...버스.......

정말 기초생활만 할수 있는것은 중국이 무지하게 쌉니다!!

특히 버스비.... 1위안이라 한국돈으로는 170원 정도 하죠!!

이제 중국내공이 반년이 넘고...중국에 정말 물이드려고 하는 사람들은 버스를 타고 다닙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정신못차리는 학생들이나 많은 사람들이 대부분 택시를 이용합니다.

중국의 택시가격은 기본 8위안 ( 한화 1400원) 정도로서 무려 버스와 8배까지 차이가 납니다.


한국 지하철 기본이 1000원 인데.....택시비는 지금 2200원 정도 하지 않나요??

그래바야 2배차인데...중국은 무려 8벌...ㄷㄷㄷㄷㄷ


거기다 의류나 신발들은...한국과 가격이 거의 같거나 더 비쌉니다.

실례로 이번에 저도 한국에서 인터넷 주문하고 저희 어무이가 국제택배로 부쳤다는....

왜냐하면 보통 중국청바지, 우리가 한 2~3만원 정도 하는 청바지가 중국에서 역시 그 정도

가격에 판매가 되는데 퀄리티가 엄청나게 차이가 납니다.

그래서 보통 멋좀 낸다는 한국사람들은 주로 모두 한국에서 옷을 고수해 오곤 하죠.

거기다 맥도날드, KFC등은 중국이 한국보다 훨~ 비싸다는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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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중국물건은 일찍 고장납니다!! (이 대륙의 짭통들 뿐만아니라...브랜드 역시...)


특히 제가 포스팅 한적이 있는데....

저는 PSP를 항상 이용하기 때문에 이어폰을 많이 씁니다.

그런데 이노무 이어폰들이...약 삼천원 정도를 주고 구입을 하면 정말 2~3주면 고장납니다.

(가끔은 하루만에...ㅜㅡ )

한국에서 보통 5~6천원 주면 4개월정도는 썼는데...이곳에서는 제가 얼마전에 3개를 한꺼번에

한국돈 8천원을 주고 구입했는데... 한달 반밖에 못 썼습니다. 3개 다...흐미...


거기다 옷, 특히 청바지의 경우에는 처음 중국에서 디자인이 좀 괜찮은 부츠컷 스타일을

130위안 (한화 약 2만원)을 주고 샀는데....

2개월 만에 갑자기 가랑이 쪽이 색깔 다빠지고...결국은 버릴수 밖에 없었죠.

품질이 워낙에 좋지 않기때문에, 한국에서 차라리 사오는게 낫다는 결론을 내리게 될수

밖에 없었습니다.





         < 한국오면 항상 이런 빛이 제몸을 감싸죠!!>




3. 한국인들은 한국물건, 한국술집만 가기 때문입니다!!


사실 엄밀히 말하면 한국보다는 훨씬 싼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미 톡쏘는 맥주와..맛있는 안주에 길들여져있는 한국 사람들이 계속 중국식당에

가는것도 힘든부분은 사실인 듯 합니다.

분위기 자체도 다르고....보통 중국술집은 병맥주이외의 생맥주는 이미 김도 다빠져있고...

사실상 맛도 별로 없어서 저부터 잘 안가게 되더군요.


그러다 보니 한국술집을 찾게 되는데...

그나마 맥주는 좀 싸지만, 소주의 경우에는....

30위안!! ( 약 5500원)

허걱..그래도 우리 한국사람들...잘 먹습니다...


다행히 저는 소주보다는 맥주라...주로 병맥을 즐기지만, 친구가 얼마전에 와서 자기

맥주 못 먹는다고 소주들이키는데...눈물이 ...찔끔....ㅎㅎ

거기다 환율탓에....원료값에...해서

한국식당의 가격들이 일제히 올라감에 동시에 환율도 파동치니 한때 해외교민들은 정말 죽을 맛

이었죠. 다행히 이제는 조금씩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지만....

보통 한국비빔밥이 15원~20원 정도 하는데 이 가격이면 현재 한국에서 3~3500원 정도 하는 가격이죠.

단 퀄리티가....한국 절대 못따라 갑니다...

그러다 보니 별로 싼것 같지두 않구요.



하나 덧붙이면, 지금 제가 있는 도시는 좀 저렴한 도시이기 때문에 이렇습니다.

북경이나 상해의 경우에는...오히려 한국보다 훨씬 더 비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히 상해.....

제가 있는 도시의 약 3배정도를 보통 쓴다고 하더군요.

집값만 한달에 100만원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결론은 실질적인 가격만 보면 아직 중국이 더 저렴하지만

퀄리티 + 가격 2가지의 가치를 모두 비교하면

그닥 싼것도 아니라는 것이 저의 결론입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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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와~ 그래도 이렇게 다쓰고 나니 감개무량!!

여하튼 중국에 오시는 모든분들 준비잘하시고 이 어려운 시기에 우리모두

아껴서 잘살아 봐요~~


즐거운 저녁 되세요!! 사랑합니다~~


추천은 3대를 흥하게 합니다.





                     제가 중국오기전에 봤던 좋은책들 추천드립니다.

                     특히 한비야의 도서는 많은 도움이 되었죠!! 후진타오이야기는 

                     요즘 보고있는데 중국의 역사도 함께 알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상세정보를 보실수 있습니다.]






                            
Posted by 맨파워 인생이란 즐거운 롤러코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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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자수리치 2010.04.15 19: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 중국도 빠른 속도로 인플레가 진행되고 있고,
    위엔화가 제대로 평가되면 곧 우리나라물가
    앞지르는 건 시간문제인 것 같네요.^^

  2. Zorro 2010.04.15 22: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국물가도 이제 장난이 아니군요..
    오히려 더 비싼것도 있었군요^^;;;

  3. 2proo 2010.04.15 22: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저도 듣기로는 중국 물가가 한국 만큼 비싸다고 들었거든요.. 요즘들어서 비싸다고..
    헌데 싼건 또 엄청 싸군요.
    버스비는 완전 부럽습니다 ㅎㅎㅎ

  4. 핑구야 날자 2010.04.15 22: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봤어요,, HanRss에 변경을 지난 번에 분명했는데.... 허걱 예전 그대로...이런 죄송할때가
    지금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5. 하얀잉크 2010.04.16 0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 이전하며 링크에서 짤린 하얀잉크입니다. 크크 이렇게 이사오신 줄도 까맣게 몰랐네요.
    그런데 계정정지라니 그런 황당한 일이 있었군요. 옮기시느라 고생하셨을텐데 그래도 여전히
    많은 분들이 찾고 있어 다행이네요. ^^ 즐거운 하루 마무리 잘하세요.

  6. 하늘엔별 2010.04.16 05: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국도 물가가 장난아니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무조건 싸다는 인식은 버려야겠군요. ^^

  7. 신비한 데니 2010.04.16 07: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캐나다도 소주는 디게 비싸다고 들었는데 ㅎㅎ

    중국산은 빨리 망가진다에 터졌네요 ㅋㅋㅋ

  8. 흰소를타고 2010.04.16 10: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각보다... 싸지 않군요 ^^;;;
    그래도 기본적인 것은 싸니... 부럽네요 ^^

  9. 밋첼™ 2010.04.16 13: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초생활비가 싸다는 건 중요한 사항이지 않나 싶습니다.
    한국은 없는 사람 등골이 빠지는 게 기초생활비니 말이죠.

  10. cosmopolitan815 2010.04.17 17: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식료품 빼고는 한국이랑 비슷한거 같은데요.
    우다코 지역같은 경우는 집값이 한국보다 비싼거 같구요.
    대개 월 3000위안은 하니깐 한화로 월세가 50만원쯤 되네요..
    대구 같은 곳은 월세가 비싸봐야 30만원이 안 넘는데;;
    재작년에 올림픽 끝나고 환율 230원까지 올랐을때는 진짜 지내기 힘들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