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도 나가고...

신년이 되면 항상 목표로 세우는 2가지!!

"바로 금연과 외국어 배우기!!"

이 두가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나..가장 붐은 아무래도 영어고 그 다음이 중국어,

일본어 등...자기개발하는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곤

하지요.


차세대육체적의 올해목표는...

"일 잘되고 중국어 고급, 영어중급!! 그리고 몸만들기!!"

요로코롬 세 가지랍니다.

그중에서 몸만들기는 헬쓰장을 일주일에 4일 정도는 꾸준히 나간지가 2달이 좀 넘어서

계속하면 올해 3월 정도에는 성과를 볼수있을듯한 막연한 기대!! ㅎ

중국어공부와 영어 공부에 올해는 다시한번 열을 올려보려 합니다.


   외국어 공부는 배운다는 표현이 맞을까?


중국어학원을 운영하면서  [http://cafe.daum.net/sangmichinese] 여러가지 드는 생각이 많답니다.

배움이라는 큰 틀안에서 보면 모든것이 포함되어 있지만,  접근하는 방식에 따라서

약간의 차이를 보입니다.

보통 두 가지의 길중에서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첫째로는 언어를 배우면서 영어는 토익이나 토플, 중국어는 HSK를 염두에 두고 언어공부를 시작하는

경우가 있을 것이고, 두번째로는 순수하게 외국인과 대화를 할수있는 수준의 회화실력을 갖추기

위해 공부를 하는 경우가 있답니다.






오늘 포스팅의 제목은 "배우다""익힌다" 라는 비슷하면서도 뭔가 모르게 약간의 미세한

차이가 있는 두 단어를 다른 방향에서 한번 생각해 보려합니다.

사실 딱 보면 큰 차이가 없는 듯 하지만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공부방식도 달라지고,

능률 역시 다릅니다.


먼저, 언어를 배운다라는 것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배운다는 말 자체가 어쩌면 익히는 것도 포함이 되어있겠습니다만,

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그 나라의 언어를 쓴다는 것보다는 자신의 머릿속에 암기하고,

수학적으로 해석하면서 어떤 공식에 대해 생각한다는 느낌이 든답니다.


무슨 말이냐.

차세대육체적이 영어를 한때 공부했을 당시...

"나는 소년이다!! 아이엠어 보이!! a 가 어디에 붙여야 할것인가!! 그것이 문제!!"


조사나 관용어 등을 어디에다 붙여야 하나!! 이거 문장 틀리면 나 쪽팔리다해!!

이런 생각이 너무 많다보니 막상 원어민들 앞에서 이야기를 하면 식은땀만 줄줄나고

말한마디 못하기 일쑤였죠.

아마 그런 경험들이 많으실 것입니다. 머릿속에서는  전치사구와 단어, 용법들이 핑핑 돌아다니는데

입밖으로 내놓기가 너무나 어려웠던 그 순간들!!


결국 영어공부는 쫄딱 망하게 되었고, 당시에 도마도 교재를 비롯하여...시사에서 나왔던

거의 다 샀었는데...책값에다 학원비..그리고 스터디 한답시고 왔다갔다 하면서

썼던 돈들 생각하면 정말...천만원 넘어갈듯!! 크흑...

헌데 여전히 영어는 초급 수준을 면치 못하고 있답니다. 뭐 이제 거의 손 놨지만...ㅋ





                  < 베컴과 이야기 하고싶다해!!>


반면에, 중국어공부의 경우에는 언어연수를 가면서 시작했지만,

그전에 영어공부를 하던 방식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접근했답니다.

"문법은 완전히 잊겠다해!! 단어만 빡시게 외우고 중국인들과 이야기 많이 할거다해!!"

쏼라쏼라!!

1년 동안의 목표를 세우면서...시험점수는 아예 생각지도 않기로 결심한 것이었습니다.

언제부터 언제까지 회화 공부하고...언제부터 시험을 봐야겠다는 생각을 없애자 오히려 마음도

편하고 회화와 "중국어"를 공부하는데에 집중할수 있게 되더군요.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 보니, 문득 이런 감이 왔습니다.

"특별하게 문법을 공부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럽게 문법을 사용할수 있다!!"



처음에는 말을할때 어순이 틀리고 틀리더라도...계속 말을 하다보면 나중에는

신기할정도로 문법이 점점 맞아 떨어지는 것이었습니다.

나중에는 습관으로 굳어서, 철저하게 입에 붙어버리는 것입니다.


이 과정은 어떻게 보면 신나지만, 한편으로는 굉장히 고통스런 작업입니다.

사람이 가장 싫어하는 것중에 하나가 반복학습과 작업인 만큼, 똑같은 것을 계속하여

앵무새처럼 말하는것도 처음에는 재미있지만 나중에는 지겹기 마련이죠.

바로 여기서 성패가 갈리는 것입니다.


무슨 일이던지 지겹고 힘들더라도 끝까지 해내는 성실성만이 일의 성패를 좌우하듯이

언어공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꾸준히 하다보면 언젠가는 입에 붙으면서 바로, "익혀지게 됩니다."

너무 문법에 치중하는 것보다, 언어를 익힐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언어는 창조가 아닌, 모방의 연속입니다.

어차피 정답이 나와있는 것을, 외우는 작업이지요.

언어를 수학적으로 배우려 하다보면 중국인들과의 비지니스 대화는 물건너 가는겁니다.

반드시 입으로 익히는 것을 생활화하여, 올해에는 많은 분들이

언어정복을 위해 뛰셨으면 합니다!



   차세대육체적 

   온라인 중국어학원 [http://cafe.daum.net/sangmichinese] 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에서 5년 살다 얼마전에 돌아온 풍류를 좋아하는 한량(?)블로거입니다. ㅎ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차세대육체적이었습니다~


Posted by 맨파워 인생이란 즐거운 롤러코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