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차세대's 중국논평

지하철요금인상, 한국은 중국만도 못하다




이제 완전귀국을 앞에 두고 있으면서...

짐이 완전 한트럭이랍니다!!

쩝...이걸 우짜란 말인고...






며칠전에 인터넷 뉴스를 보다...청천벽력같은 소리를 들은 차세대육체적!!

" 지하철 요금 인상!!"


아니...이게 머여....

이제 한국들어가믄 와따리가따리 할곳이 무진장 많은데 나의 발이 되어줄 지하철이

요금인상을??

"피같은 내 100원!! 크흑...."


약 4년간 중국에 있으믄서.. 반년에 한번씩 한국에 들어갔었답니다.

그때마다 항상 느끼는건 뭐가 하나씩 꼭~
가격이 올라가 있다는 겁니다.

특히 버스나 지하철 가격이....1년에서 2년에 한번쯤은 꼭 100원이라도 올라간다는 느낌을 많이 받지요.

생각해보면...제가 대학생이었을때 보다 버스나 택시 가격이 거의 2배 가까이는 오른것같다는...

(월급은 제자린데...쳇...!)


가끔 중국이 이런것은 참 좋다..라고 생각되는 것이 무엇이냐면,

한국은 당근 택시요금도 비싸지만 버스요금도 만만찮습니다.


먼저 기본요금으로 보자면...

요즘 택시비가 기본이 얼마인지 모르겠는데..제가 오기 4년전에 딱 1900원이었습니다.

그기고 버스요금은 800원으로 기억됩니다. 요즘은 얼마인가요?? 왕궁금!!

약 2배 조금 넘는 가격입니다...보통 한국에서..!!

"돈있을때 택시타고 돈없으면 버스타자!!"

서민들의 발이되는 버스나 지하철의 기본요금마저도 이리 비싼데....






반면에 중국의 경우에는 버스와 택시의 요금차이가 8배 이상이 납니다.

버스의 경우에는 1위안 ( 적어도 6~7년간은 변함없는 착한가격이죠.)

택시의 경우에는 기본 8위안입니다. (도시에 따라 약간 차이는 있습니다.)

못사는 사람들은 못사는 사람 나름대로 살아갈수 있게끔 장치들이 되어있다는 말입니다.

음식의 경우에도...2위안만 있어도 한끼 때울수 있는 곳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그런데 한국은?


못사는 사람이건 잘사는 사람이건 기본적인 돈이 다~ 비싸버리기 때문에

이건 뭐....

한국에 비해 중국은 빈부격차가 크기 때문에 그렇기도 한 면이 있지만...

또 공공요금 인상 때린다기에 승질나서 두서없는 글을 써버렸습니다...ㅠㅜ


한국들어갈 생각하니 좋기도 하지만 이놈의 돈이 뭔지....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