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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s 중국세상

한국사람이 중국에 적응해가는 6단계 과정 (대공감)

중국물가,중국유학,중국생활,중국문화,중국한달생활비

# 본글은 예전에 인터넷에서 보았던 글을 모티브삼아 각색하여 다시 포스팅 했습니다.

  하도 오래전에 본거라..어디서 본건지 까먹었네용!! ㅎㅎ



예전에 제가 중국에 처음올때, 여러모로 정보를 찾아보던 기간이 있었습니다.

그때 보았던 정보였었는데,(안타깝게...출처를 알수가 없네요. 정말 예전 일이라...)

당시에는 그닥 와닿지 않았던 정보였는데 중국을 와서 어느정도 지내다 다시 한번 우연찮게

제가 블로그에 퍼놓았던 글을 저 차세대육체적의 느낌에 맞게 새로 각색하여 포스팅하려합니다~


중국에 현재 계신다면 대공감할 포스팅이니 주의깊게 읽어주세요~



[더많은 정보] 환율, 배우


▶ 1단계는 긴장한 얼굴의 단계


처음 중국, 그리고 외국에 가게 되면!!

아는것은 비록 쥐뿔도 없지만....각종 안좋은 소문들만 많이 들었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무슨일을 당할지 모른다고 생각하는 단계입니다!!


"크헛!! 지나가다 괜히 칼로 찔리면 어떻게 하지!!"


....라고 생각을 하며... 상당히 행동을 조심하게 되지요.

특히 많은 손해를 보는 시기입니다. 어딜가도 바가지 쓰기 일쑤이죠!!

간혹 1단계를 거치지 않는 사람들이 있는데.....


바로 외국경험이 많은 분들이 이에 해당된답니다.

하지만 다른 나라에서는 1단계를 거치지 않아도 상관없지만...중국에서는 큰일 당하기가

쉽상이랍니다. 





                                        < 화려한 도시에 당나귀가 지나다니질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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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1단계를 거치지 않은 분들이 중국사람과의 말다툼을 하게 되면 이렇게 이야기 한다고 합니다.

“상대방이 도대체 왜 갑자기 화를 내는지 모르겠어요. 무조건 안 된다는 거예요. 무조건.

 이렇게 저렇게 하라는 거예요.” 


이 분들은 또 “왜 그래요?”라고 묻기도 하지요!! 

하지만 중국을 조금더 아는 사람들은 “왜 안 됩니까?”라고 

묻기 전에 “어떻게 하면 좋습니까 " 라는 말을사용할 줄 압니다.

왜냐??

"아무리 해도 이곳은 중국, 그들의 나라니까요."



 ▶ 2단계는 얼굴이 상기되는 단계.


이제 기본적인 생활이 익숙해지고, 필요한것을 찾아다니는 단계입니다!

이 시기에 바로 이 대륙에서 살아가는


"요령"이 생기게 되죠.


저역시도 처음에...우산 하나 못사서 빌빌대다...약 3배의 가격을 주고 우산을 샀던 기억이...크헛...

이제 조금씩 가격도 눈에 들어오고...중국에 온 목적도 다시한번 떠올리고...

행동도 조금은 여유가 생기며 중국 사람들과 농담따먹기를 하죠!!


"나는 차세대육체적이라해!!"

하지만... 여전히 바가지를 쓰고, 불이익을 당하는 것은 당연지사!!

간혹 어설픈 중국말로 이렇게 해보고 저렇게 해보고...

물건을 샀는데 싼가격에 샀다고 좋아하지만...알고보면 바가지 쓰고 혼자 좋아하는 단계이죠..


갠적으로 이 단계가 가장 오래가는 듯 합니다.



▶ 3단계는 당황하는 얼굴의 단계이다. 


이 3단계부터 슬슬...이 대륙의 생활에 당황하는 시기입니다!!

자기가 알고있고 이해하고 있는 중국의 방식으로 해도..일이 안되는 경우죠. 


생각치도 못하는 일들이 빵빵 터지고....대부분 안좋게 마무리 되곤 하죠.

쉽게는...비자부터...중국은 입국시 24시간안에 등기를 해야하는데...


관련글 : 중국에서 이것을 안하면 100% 경찰서 간다


이것도 생각해보면...입국시 다하는데 뭐하러 파출소가서 등기를 하는지...

정말 이유를 알수가 없습니다..아직도 말이죠.


물론 다른건 몰라도..여행하는 사람들 아무데서나 잘수도 있고한데..말이죠.

이때...보통 중국에는 당최 보편적인 원칙이란것은 없는듯하게 보인답니다. 






                                        < 축제 때 같은때는 정말 길거리 쉣!! >


▶ 4단계는 싫은 얼굴의 단계


이때부터 슬슬...중국사람들이 싫어지고, 중국자체가 싫어진답니다.

상식대로 해도..안되고...비상식적인것이 간혹 되고...

하는 이런일들이죠!


제가 제대로 살아가고 있는것인지도 가늠할수 가 없으니..

왜 남자분들이라면 다 이해를 하시겠지만 군대에서 주로, 


"당장 내일을 알수가 없어!!"


그냥...하루하루만 사는것 같은 느낌이 들때가 있고, 

귀국할까..중국에 남을까 등등으로 만사가 귀찮아지는 시기가 온답니다.



▶ 5단계는 진지한 얼굴의 단계


이래도 안되고 저래도 안되는 이 뭣같은 대륙!!

갑자기 뇌리를 스치고 떠오르는 하나의 사실이 떠오릅니다.


"이래도 안돼!! 저래도 안돼!! 그렇다면??"


바로 자기 원칙을 만들어 행동하는것이 가장 합리적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일이 더 잘될 것처럼 보여도 자기 원칙을 벗어나지 않고 일이 잘 안 되더라도 자기 원칙을

지키는 것이죠!! 


이 단계에 이르면 일과 생활에 소신이 생겨 버릴 것은 버리고 인연이 있는 것만을, 확실하다고

판단되는 것만을 구하게 된답니다.

굉장히 심사숙고형이 되어가지요.


나름 인생의 성찰도 할수있는..그런 시기랍니다!!



▶ 6단계는 능구렁이 얼굴의 단계


원칙과 소신이 생기게 되면...상당한 자신감을 갖게되며 중국생활에서의 

비로소 완성단계로 치닫게 되죠..!!

좋은 중국인과 나쁜 중국인을 따로 대접할 줄 알며 법과 원칙, 관습을 다 파악하고 있으면서도

모르는 척 상대방과 일을 시험까지 해보면서 일을 처리하는 단계이다. 


여기까지 오면 중국에서 성공한 한국인이라고 한답니다.



저는 갠적으로..지금 약 5단계 정도에 들어선것 같답니다.

1년전 정도만 해도..정말 중국생활에 회의도 들고,  많이 힘들때가 있었답니다.

딱~ 인생의 터닝포인트인 30을 찍을때쯤 말이죠.


많은 시간을 생각하고, 여기저기 중국의 높으신 분들을 외국인이라는 이유로도

만나고 하면서 많이 느꼈던 것이....


예전에 인터넷에서 자주보았던 "마을너머에는 또다른 마을이 있다..."라는 것이었습니다.

그저 중국의 단편만 보고..."중국은 왜 이 모냥이지!!"라고 비난일색이었더랬죠.

저 역시도 아직 멀고 멀었지만...다른사람,다른나라를 이해한다는 것은

정말 많은 시행착오와 학습비를 투자해야 비로소 이루어지나 봅니다.


지금 중국에 계신 많은분들, 한번 자신은 어디에 있나?

성찰해보세요~~


즐거운 한주의 시작입니다~ 하루 잘 마무리 하세용~ ^^



    차세대육체적의 추천 중국관련 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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